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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직 대통령에 추석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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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위                        전      직 대              통      령      에 추              석 선              물






            與, 전직 대통령에 추석 선물…文 직접 만나고, 朴은 대리 전달



                                                           국민의힘이 지난 5일 문재인·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추석 선물을 보            결국 당 실무자가 박 전 대통령 사저에 근무하는 경호원에게 선물을
                                                           낸 것으로 7일 확인됐다.                                  전달했다고 한다.


                                                           당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와 형 집행 정지 상         노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에게는 정희용 전 비서실장이 추석
                                                           태인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도 추석 선물을 전달했다.                    선물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김석기 사무총장은 지난 5일 경남 양산 평산마             형 집행정지 상태인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도 추석 선물을 발송했다.
                                                           을 문 전 대통령의 사저를 방문해 추석 선물로 한과 세트를 직접 전
                                                           달했다.                                            국민의힘은 올해 추석 선물을 당 명의로 전달했다. 통상 명절 선물
                                                                                                           은 당대표 명의로 발송하지만, 이준석 전 대표가 부재하고 비대위원
                                                           두 사람은 5분간 짧은 환담을 하고 기념 사진도 찍었다. 이 자리에는          장을 맡았던 주호영 의원도 지난 5일 사퇴하면서 발송 주체가 불분
                                                           정희용 전 비상대책위원장 비서실장이 동행했다.                       명해진 탓이다.

                                                           반면 박 전 대통령은 추석 선물을 직접 받지 않았다. 김 사무총장은           원내 관계자는 “문 전 대통령과 김 사무총장이 짧지만 매우 솔직한
                                                           박 전 대통령도 직접 만나 추석 선물을 전달하려고 했지만, 당과 박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안다”면서도 추석 선물을 당 명의로 보낸 것
                                                           전 대통령 측 간 일정 조율이 확정되지 않아 대구 달성군 사저를 찾           에 대해서는 “당에서 전직 대통령에게 명절 선물을 보내는 것은 아
                                                           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름다운 풍속이다. (명의가 누구냐는) 중요한 것이 아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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