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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Article / 기사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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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하여
                                                                                #5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              않을까요?

                                                                                   사람은  누구나  죽지만  그  죽음을  넘어서고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해볼까요? 타임머신을
              해답은                                                                  불로 초를 찾아보기도 하였고, 죽음을 이기            때 뒤통수를 때리면서 정신차리라 말하면 될
                                                                                   싶었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노력을 했습니다.  타고 태초의 아담에게 찾아가 선악과를 먹을

                                                                                   기 위한 수많은 방법을 동원해 보기도 하였
                                                                                                                      까요? 그건 아니겠죠? 그렇다면 어떤 방법이
                                                                                   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늘 같았습니다. 결국  있을까요?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죄를 처리
                                                                                                                      하는 방법을 생각해내면 됩니다. 장발장 이
                                                                                   그 끝에는 죽음이 있었습니다.
                                                                                                                      야기를 잠시 살펴보죠.
              어디에?                                                                 아마도  그래서  생각한  것이  이름을  남기자        어야 했던 장발장은 이후 은 촛대 사건을 통
                                                                                   는 것이 아니었을까 생각해 봅니다. 자신은  빵 한 조각을 훔쳤다가 감옥에서 19년을 썩
                                                                                   죽지만  이름은  영원히  남아서  자신의  존재
                                                                                   를 증명해 주기를 바란 것 아니었을까요? 그
                                                                                                                      해 전혀 새로운 사람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훗날 그가 시장으로 지낼 때, 한 사람이 자
                                                                                   렇게 만리장성이 쌓이고, 피라미드가 세워졌
                                                                                   고, 수많은 건축물과 그림과 조각 속에서 그
                                                                                   들은 여전히 살아있는 것처럼 우리 입에 이름           신의 죄명을 뒤집어 쓰고 감옥에 가게 될 처
                                                                                                                      지에 놓인 것을 알게 되면서 고민을 합니다.
                                                                                   이 오르내리고 있으니까요.
              안녕하세요. 우리는 죄라는 것이 얼마나 우리를 비참하게 만드는가                                                                     만약 장발장이 그 재판석에 나타나지 않았
                                                                                   속담에도 보면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           다면 그 장발장을 닮은 노인은 영락없이 감
              를 살펴보았습니다.그럼 이제 이 비참한 상태에서 행복을 향해 나                                  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 하지 않습          옥으로 가게 되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장발

              아갈 길을 찾아야겠지요?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인생에서 진짜 행                                  니까? 결국 이 방법이 그나마 죽음을 넘어서           장이 나타나 자신의 신분을 밝히자 그 사람
                                                                                   는 희망을 줄 수 있는 유일한 방법 아니었을           은 자유 하게 되었고, 장발장이 감옥으로 가
              복을 찾으려고 많은 노력을 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그 행복은 너무                                 까요? 그런데 정말 이름을 남기고 죽으신 분           게 되죠. 우리는 여기서 한 가지 힌트를 얻을

              나 순식간에 사라지곤 했죠. 이 해답을 찾기 위해서는 문제를 풀어                                 들은 뿌듯하게 잘 살았다 하고 발 뻗고 죽었           수 있습니다.
                                                                                   을까요? 결국 죽음 후에 심판이 있다면 그 앞
              내는 곳에서부터 답을 찾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에서 이제까지 했던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가           ‘죄를 대신 지고 감옥에 가 주는 장발장이 있
                                                                                   지 않을까요?                            다면 우리는 자유하게 되지 않을까?’

                                                                                                                      하나님 앞에서 죄를 대신 지고, 죄 값을 대신
                                                                                          원인부터 고쳐야 합니다.               지불해 준다면 우리는 이전의 행복한 상태로
                                                                                                                      회복할 수 있지 않을까요? 작은 희망이 보입
                                                                                   저는 비관론자는 결코 아닙니다. 죽음이라는  니다. 흑기사를 찾아야죠! 내 죄값을 대신 지
                                                                                   이야기로 여러분을 괴롭게 할 생각은 전혀 없           불해 줄 수 있는 사람, 어디 없나요?
             본 글을 쓰신 강현규 선교사님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였고, 현재 유튜브 사                        습니다. 도리어 죄와 죽음이라는 녀석을 이
             역 ‘익투스 커뮤니티’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드니 주안교회 대학목장과 호주밀알장                       기려면 이 문제의 핵심을 바로 알아야 한다            하지만 모두가 다 죄의 문제를 해결하고 있지
                                                                                   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자! 우리가 받는 고          못한 사람들이다 보니 이 문제 푸는 것도 타
             애인 선교단을 함께 섬기고 계십니다. 신앙에 관한 질문이 있다면 아래 연락처를 통해 질
                                                                                   난의 원인은 죄 때문입니다. 그럼 죄가 있기  임머신을 만드는 것만큼이나 불가능한 일인
             문해 주세요.
                                                                                   전 상태로 돌려놓을 수 있다면 우리는 결코  듯합니다. ‘장발장’만 찾으면 될 텐데…
             (M:0452 200 979 / intil009@gmail.com)
                                                                                   사그라지지 않을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지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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