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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이후 물가가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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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추 석 이 후 물 가 가 두 렵 다
“추석 이후 물가가 두렵다”…농산물·라면·전기·택시 등 줄줄이 인상 예고
추석 연휴 이후에도 물가 상승세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기, 가격인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스 택시요금 등 공공요금 인상도 앞두고 있어 서민들의 물가부담
은 더욱 가중될 전망이다. 당장 지난 정부에서 확정한 기준연료비 인상은 지난 4월에 이어 다
음 달 적용되면서 4.9원 인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연료비가 4.9원 오
11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등에 따르면 이달 주요 농산물의 가격은 르면 4인가구 월 평균 사용량 307kWh 기준 한달에 1500원 가량이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다소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청양계풋고 인상될 수 있다.
추의 이달 도매가격은 10㎏ 기준 4만8000원으로 지난해 9월 2만 4월 기준연료비 인상분과 기후환경요금 인상, 7월 연료비 조정단가
5400원 대비 89.0% 비쌀 것으로 전망된다. 오이맛고추는 10㎏에 등까지 고려하면 4분기 전기요금은 연초와 비교해 가구당 5200원
4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 3만6300원과 비교해 10.2% 상승할 것 정도 늘게 된다.
이라는 예상이다. 파프리카(빨강)도 5㎏ 기준 도매가가 지난해보다
46.5% 오른 4만원으로 예상됐다. 가스요금도 다음 달 인상이 예정됐다. 지난해 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결정에 따라 올해 5월 MJ(메가줄) 당 1.23원이 올랐고 7월에
라면 가격도 줄줄이 인상이 예고됐다. 농심은 원가 부담 등을 이유 0.67원, 10월에 0.4원이 순차적으로 오른다. 월 평균 2000MJ을 사
로 자사 26개 라면 브랜드 가격을 오는 15일 평균 11.3% 인상하기 용하는 가구의 경우 다음달 기준 연초 대비 4600원의 가스요금을
로 했다. 신라면은 10.9%, 너구리는 9.9%, 짜파게티는 13.8%가 인 더 내게 되는 셈이다.
상된다. 팔도 역시 팔도비빔면 9.8%, 왕뚜껑 11.0% 등 라면 12개 제
품 가격을 다음 달 1일부터 평균 9.8% 인상한다. 일부 제과업체들도 기본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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