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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검색어                     코       스      피 또 장                      중 2           . 5   % 급               락
                   금주의 검색어
                                               코스피 또 장중 2.5%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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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또 장중 2.5% 급락…원/달러 환율은 1,440원 넘어


                                                            전날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갔던 국내 금융시장이 경기 침체 우           환율이 장중 1,440원을 넘어선 것은 금융위기 당시였던 2009년
                                                            려로 28일 오전 또다시 출렁이고 있다.                         3월 16일(고가 기준 1,488.0원) 이후 처음이다.
                                                                                                           환율은 최근 가파르게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26일에는
                                                            코스피는 2.5% 넘게 급락해 재차 2,200선 아래로 내려갔고 환          하루 만에 22원 급등하며 1,420원에 이어 1,430원을 돌파한 바
                                                            율은 하루 만에 반등해 13년 6개월 만에 1,440원을 돌파했다.          있다.


                                                            이날  오전  11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56.07포인트     애플이 수요 부진을 이유로 올해 아이폰 생산을 늘리려는 계획
                                                            (2.52%)  내린  2,167.79를  나타냈다.장중  연저점  경신은  물론   을 취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경기 우려가 부각된 영향으로 풀
                                                            2020년 7월 이후 2년 2개월여 만에 최저 수준이다.                이된다.

                                                            지수는 이날 17.71포인트 낮은 2,206.15로 시작한 뒤 약세 흐름을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애플이 새 아이폰 증산 계획을 뒤
                                                            보이다 오전 중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로 미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관련 종목을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
                                                                                                           되며 한국 증시가 하락했다”며 “경기 우려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17.86포인트(2.56%) 내려간 680.25다.      높아지며 달러화가 강세 폭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금융위기 이후 약 13년 6개월 만에 장중            러시아와 독일을 잇는 가스관 ‘노르트스트림-1’, ‘노르트스트림-2’
                                                            1,440원을 돌파했다.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의 가스 누출 사고도 유럽 경기침체 이슈를 부각하며 금융시장에
                                                            오전 11시 22분께 1,440.1원까지 올랐다.                    불안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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