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0 - :: Mylife Weekly 761 ::
P. 30

MY Entertainment / 엔터테인먼트













                                                          마이라이프가 전하는 한 주간의 국내외 연예가 소식




                    선은 넘었지만 불륜은 아니다? 애덤 리바인의 말 같지도 않은 말



                                                             “곧 셋째가 태어나는데, 남자애라면 이름을 ‘썸너’로 짓고 싶어.”       경우에는 부적절했다. 아내와 가족은 내가 세상에서 가장 아
                                                             네 이름으로 지어도 될까? 나 엄청 진지해.”                   끼는 전부인데, 그들을 위험에 빠뜨릴 정도로 어리석게 행동한
                                                                                                         건 가장 큰 실수였다. 다시는 이런 일을 하지 않을 것이다. 나
                                                             자신과 애덤 리바인이 최근 일년 간 불륜 관계였다고 폭로한 인          는 모든 책임을 질 것이다. 우리는 이 일을 함께 이겨낼 것이다.”
                                                             물은 22세 인플루언서이자 모델인 ‘썸너’ 스트로. 연락을 끊은
                                                             지 한 달쯤 돼서 받은 (위와 같은 내용의) 애덤의 DM에 큰 충격       해명인지 방귀인지 알 수 없는 입장문에 사람들의 비난은 더
                                                             을 받은 그는 도덕적으로 큰 죄책감을 느꼈다.                   욱 커졌다.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이었던 베하티프린슬루와 2년간 열애 후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애덤과 부적절한 관계였
                                                             결혼해 10년을 함께 했고, 얼마 전 셋째를 임신한 아내 사진도         다는 여성들의 폭로가 이어진 것. 인플루언서이자 모델인 앨리
                                                             공개한 애덤 리바인. 썸너 스트로의 폭로 후 애덤은 SNS에 다         슨 로제프, 코미디언 마리카가 애덤과의 DM을 공개한 것. 앨리
                                                             음과 같은 입장문을 올렸다.                             슨에게 “내가 너랑 대화하면 안 되는 거 알지?”라고 말하는 걸
                                                                                                         보면 그는 자신이 유부남인 사실을 잘 알고 있는 듯한데, “너 결
                                                             “아내가 아닌 누군가와 플러팅 하듯 이야기할 때 내 판단력이           혼했잖아” 지적하는 마리카의 말에 “맞아, 하지만 좀 복잡해”라
                                                             부족했다. 불륜은 하지 않았다. 하지만 나는 선을 남았다. 어떤         고 말하는 걸 보면 한두 번 해본 수작이 아닌 듯하다.


            이정재·임세령 8년간의 공개 연애 스토리                          초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뜻깊은 자리였다. 그 자리에 연인 임           인 임 부회장의 적극적인 내조가 있었다. 이정재는 <헌트>의 엔딩
                                                            세령 부회장과 함께한 것이다. 두 사람은 서로의 손을 꼭 잡고 포토          크레딧에서 고마운 사람에 임세령 부회장의 이름을 올려 공개적으
            공개 연애 중인 배우 이정재와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이 나란히 공            월 앞에 섰다. 임 부회장은 자연스럽게 이정재의 허리를 감싸 취재진          로 고마움을 드러냈다.
            식 석상에 등장했다. 서로의 손을 꼭 잡고 있었다. 공개 연애 8년 만         의 촬영에 임했다.
            이다. 세계가 주목하는 현장에서 연인 관계임을 직접 드러낸 건 이
            번이 처음이다.                                        이정재와 임 부회장은 지난 2015년 공식 연인으로 거듭났다. 공개
                                                            연애는 8년으로 알려졌지만, 업계에선 이전부터 연인 관계였다고 보
            배우 이정재와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은 지난 9월 12일(현지 시간)          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제
            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레드 카펫에 동반 참석했다. 이정재가 넷            평소 연출에 관심을 갖고 있던 이정재는 올해 첫 연출작 <헌트>를
            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아시아 국적 배우 최             통해 감독으로 데뷔했다. 이정재가 감독으로서 발돋움을 한 데는 연





























             30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