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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Entertainment / 엔터테인먼트
웨이터가 내내 아니꼽게 생각하다가 우리가 나가는 것을 보 내가 걔네말대로 찌그러지면 얘네들은 최소한 전치 몇 주로
씨드니 쌈돌이의 고 친구들을 동원시킨 모양이다. 선배도 웨이터를 알아보고 병원신세를 지는 건 뻔할 뻔자...
시드니 이야기 제 771회 는
글 한용훈 ssamdorihan@gmail.com “아..이러지 마시고 우리가 미안하게 됐수다” 하고 내가 앞을
“니들이 나를 불러서 뭘 하려고?” 하자 가로막자
술과의 약속 “이노무시키가 남의 동네에 와서 얌전히 술이나 쳐 먹고 갈 “이 새끼도 안되갓네” 하면서 내 멱살을 잡더니 주먹이 날아
-제 4화-
일이지 왜 건방을 떨어? 앙?” 하고 앙칼지게 쏘아붙이는 불 왔다.
량배. 퍽~ 나는 성인군자 아니다. 선배가 뛰어 들었다.
“이것들이 내가 누군 줄 모르는구만” 하고 제물 만나듯 성큼 갸들... 잘못 건드린거다. 정말 아무 일 없이 가려고 했는데...
다가서는 선배...에게 내가 이날의 이 사건을 두고 나와 선배는 꽤 오래 동안 설왕설래
를 해야 했다.
“오늘은 무조건 사고 안치기!! 알았지?” 하고 단호하게 말리
자 “아이구” 하고 슬며시 돌아서는 선배. 나는 얼른 웨이터 일 ‘처음부터 술집에서 얌전히 굴었어야지’ 가 내 주장이었고
행에게 다가가
‘그 정도면 많이 참은거지 내가 뭘 잘못했냐구’ 하며 박박 우기
“아까는 미안하게 됐습니다. 우리가 술김에 목소리가 커진거 는 게 선배입장이었다.
니 이해하시고...” 이렇게 무마를 해보려고 말을 건넸더니 한
놈이 나를 슬쩍 밀며 그 선배...40년이 지난 지금은 서울 하늘 아래에서 당구장을
경영하고 있다.
“넌 저리 찌그러져 있어” 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나는 무조건
싸움을 피해보려고 찌그러져 있지 않았다. 싸장니임~ 이다. 후후
[ 다음주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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