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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News•AUSTRALIA / 호주뉴스



















            호주연방경찰, 1억 5,000만 달러 규 오닐 장관 “호주, 2차 세계대전 이후                                                   다”라며 “이런 모든 글로벌 이슈들이 국내에 영향을 미
            모 금융 사기 사건 ‘남성 4명’ 기소                           가장 위험한 전략적 상황 직면”                              치고 있다”라고 말했다.


                                                                                                           오닐 장관은 또한 “온라인 가짜 뉴스와 허위 정보 캠페
                                                                                                           인이 우리 지역 사회에 바이러스처럼 퍼지고 있다”라며
                                                                                                           2030년까지 호주를 전 세계에서 가장 사이버 보안이
                                                                                                           강한 나라로 만드는 것이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닐 장관
                                                                                                           은 메디뱅크 해킹에 대한 질문을 받은 후 “해커들이 돈
                                                                                                           을 받지 못할 것이라는 것을 깨닫고 남은 데이터를 버리
                                                                                                           고 떠났다”라고 말했다.


                                                                                                           시작된 크리스마스 연말 대목, 호주

            미국 비밀경호국의 수사 공조 요청으로 촉발된 글로벌                    내무부 장관을 겸직하고 있는 클레어 오닐 사이버 안보 인 ‘직계 가족 선물에 대략 379달러
            금융 사기 사건에 대한 한 달간의 수사 결과 남성 4명                  부 장관이 호주가 점점 더 연결된다는 것은 가정에 대                  소비’
            이 기소됐다.                                         한 사이버 위협 역시 한층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
                                                            한다고 경고했다.
                                                                                                           지난 11월 한 달간 호주 내 600만 가정이 온라인으로
            피해자들이 높은 투자 수익 창출을 믿도록 속이는 등
                                                                                                           쇼핑하는 등 기록적인 온라인 쇼핑이 이뤄졌다. 호주인
            사기꾼들은 합법적인 방법으로 온라인 거래 플랫폼을                     클레어 오닐 장관은 기후 변화의 위협과 중국의 부상으
                                                                                                           들의 55%가 크리스마스 1-2달 전부터 연말 쇼핑을 시
            조작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로 인한 정세 변화 속에 호주의 국가 안보 환경이 급격
                                                                                                           작함에 따라 이미 크리스마스 쇼핑 대목이 시작된 것으
                                                            히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로 집계됩니다.
            범죄 수익과 관련해서 27세 남성 1명, 24세 남성 1명,
            19세 남성 2명이 기소됐다.                                오닐 장관은 호주가 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위험한 전
                                                                                                           모나쉬 경영 대학이 발간한 크리스마스 소매업 경향에
                                                            략적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강조했다.
                                                                                                           대한 호주 소비자 및 소매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호주
            27세와 24세의 남성은 2주 전 편도 티켓을 지니고 홍콩
                                                                                                           쇼핑객들은 직계 가족에 대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위해
            행 비행기에 탑승하려다 공항에서 체포됐다.                         오닐 장관은 어제 호주를 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국
                                                                                                           대략 379달러를 지출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가로 만든다는 목표를 지닌 ‘2023-2030 호주 사이버
            이들은 사기 행위의 정당성을 강조하기 위해 호주 내 사                  보안 전략 회의’에 참석해 호주의 사이버 안보 전략 초
                                                                                                           쇼핑객의 47%는 소매점을 운영하는 브랜드의 웹사이
            업체를 사업 규제 기관에 등록한 것은 물론 범죄 수익                   안을 발표했다.
                                                                                                           트에서 선물을 구매할 예정인 반면 37%는 온라인 매장
            을 세탁하기 위해 호주 사업체에 대한 은행 계좌를 개
                                                                                                           만 운영하는 곳을 이용할 계획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설한 것으로 보고됐다.                                    앤드루 펜 전 텔스트라 대표가 전문가 자문 위원회 의
                                                            장을 맡게 되며, 멜 허프펠드 전 공군 참모총장과 레이
                                                                                                           호주 우체국의 게리 스타 총 본부장은 SBS에 코로나
            호주연방경찰은 범죄 조직과 연관된 것으로 알려진 24                   첼 포크 사이버안보협력연구센터 대표가 자문 위원회
                                                                                                           19 팬데믹 이후 늘어났던 온라인 쇼핑이 정상화됐고 판
            개 은행 계좌에서 2,200만 달러 이상을 압수했다.이번                 에 참여한다.
                                                                                                           매 기간이 길어졌다고 말했습니다. 스타 본부장은 “대
            사기 사건과 관련된 글로벌 손실 액은 1억 5,000만 달
                                                                                                           규모의 사이버 판매를 보았고 추세는 계속 유지되고 있
            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클레어 오닐 장관은 ABC 라디오에 출연해 일상생활 가
                                                                                                           다”라며 “11월 기록적인 온라인 구매가 이뤄졌는데 이
                                                            운데 호주인들에게 위협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제 무언
                                                                                                           달 600만 가정이 온라인으로 주문을 했다”라고 밝혔
            뉴사우스웨일스 경찰은 “사기 형태가 점점 더 정교해지                   가가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습니다.
            고 있고 많은 피해자들은 지역 사회 내에서 가장 취약
            한 사람들”이라며 “사람들이 자기 자신을 보호하기 위                   오닐 장관은 “기술이 발전하며 호주인들의 가정에 이러
                                                                                                           그러면서 “대 부분의 성장은 블랙 프라이데이, 사이버
            해 특별히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너무 달콤하게                   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사이버 공격을 통해 우리 정
                                                                                                           먼데이 세일 기간으로 이뤄졌고 이 기간 동 거의 7%가
            들린다면 의심해 봐야 한다는 오래된 격언을 기억해야                    치 체계와 대학의 결정에 영향을 미치려는 것과 디아스
            한다”라고 말했다.                                      포라 공동체에서의 괴롭힘과 관련된 문제들을 보고 있                   량 판매가 증가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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