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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급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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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위                        부모            급      여







            부모급여, 1월1일부터 나간다…0세 70만원·1세 35만원


                                                            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제4차 중장기 보육 기본계획               840시간에서 내년 8만5000가구 960시간까지 늘린다. 중
                                                            (2023~2027)’을 발표했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내년 1월1일          증 장애아동에 대한 돌봄 지원시간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부터는 부모급여가 도입된다. 출산 후 첫 1~2년간 가정 소득
                                                            을 두텁게 보전하기 위해 누구나 지원하는 보편복지 개념이                부모교육과 맞춤형 양육정보를 받을 수 있는 기회도 확대한
                                                            다. 내년 1월 혜택을 받는 대상은 32만3000명으로 0세 아            다. 이를 위해 지역 내 거점 어린이집을 중점 양육지원 기관
                                                            동이 23만8000명, 1세 아동은 8만5000명이다. 정부와 지           으로 육성한다.
                                                            자체는 관련 예산으로 2조3600억원을 투입한다.
                                                                                                           윤석열 정부는 유치원 유아교육과 어린이집의 보육을 통합
                                                            내년 1월에는 만 0세 아동에게 월 70만원을, 2024년에는 월           정리하는 ‘유보통합’을 국정과제로 내세웠다. 이주호 사회부
                                                            100만원까지 확대한다. 만 1세 아동의 경우 내년에 월 35만            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최근 2025년 1월부터 유보통합을 시
                                                            원, 2024년에 월 50만원을 지급한다.                        행하기 위해 올 연말까지 교육부 중심으로 추진단을 꾸려 논
                                                                                                           의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예를 들어 내년 1월 태어난 아이가 있는 가정은 1년간 월 70
                                                            만원씩 연 840만원을, 2024년에는 월 50만원씩 연 600만           이번 중장기 보육 기본계획에 ‘유보통합’이 명시되지는 않았
                                                            원을 수령한다. 지난 2월 태어난 아이를 키우는 부모는 내년              다. 다만 유보통합에 대비해 보육 서비스 수준과 보육교사
                                                            1월에는 월 70만원을, 그 다음달인 2월부터 12월까지는 월             양성체계 개선 등 필요한 기반을 다지는 내용이 포함됐다.
                                                            35만원씩, 2024년 1월에는 월 50만원을 받게 된다.
            정부가 내년에 만 0세 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 월 70만원,
                                                                                                           우선 어린이집 영유아 반당 교사 비율을 개선하고 놀이 중
            만 1세 아이가 있는 가정에는 월 35만원의 부모급여를 지
                                                            그러나 부모급여와 어린이집 보육료는 중복 지원되지 않는                 심 보육이 가능하도록 어린이집 적정 공간 규모와 구성을 개
            급한다. 2024년에는 각각 월 100만원과 50만원으로 확대
                                                            다. 만 0세가 어린이집을 이용할 경우에는 부모급여 금액에               선하는 방안도 마련한다. 이를 위해 2024~2025년 2년간 공
            된다.
                                                            서 보육료를 차감한 금액을 부모에게 지급한다. 만 1세는 부              간과 교사 수를 개선해 지원하는 ‘표준 운영 어린이집’을 시
                                                            모급여가 보육료보다 적기 때문에 추가 지급 받지는 못한다.               범운영한다.
            유치원 유아교육과 어린이집 보육을 통합 정리하는 ‘유보통
            합’에 대비해 보육교사 양성체계도 바뀐다. 기존에는 관련
                                                            아이돌봄서비스 제공 시간과 대상 가구를 확대하고 질적 수                어린이집 평가제도는 기존에는 정부가 주도했으나 향후 부
            학위가 없어도 일정 기준의 학점을 따면 보육교사가 될 수
                                                            준을 개선한다. 36개월 미만 아동의 시간제 보육 이용률은               모와 보육교사 등이 참여하는 평가로 바뀐다. 평가 이후 컨
            있었지만 관련 학과를 졸업해야 자격을 부여하는 ‘학과제’ 도
                                                            현재 5% 내외에서 2027년 10%까지 확대한다.                   설팅을 연계해 보육서비스 수준의 자율적 상향을 유도한다.
            입이 추진된다.
                                                                                                           현재 어린이집 평가 결과는 전체 A~D등급으로 구분돼있으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대상과  시간은  올해  7만5000가구            나 앞으로는 지표별 평가 결과를 세분화해 공개할 방침이다.
            이기일  보건복지부(복지부)  1차관은  13일  오전  11시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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