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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역 사망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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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역 사망 사고 낸 열차 기관사, 운행 당시 휴대전화 보고 있었다
난달 5일 경기도 오봉역에서 화물열차를 운전하다 선로에 기를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지만 현장에서 종종 이를
서 작업 중이던 코레일 직원을 치어 숨지게 한 기관사가 사 지키지 않아 코레일(한국철도공사)도 단속에 골머리를 앓고
고 당시 휴대전화를 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14년에도 기관사가 휴대전화로 카
화물열차에는 기관사 2명이 타고 있었는데 운전은 수습 기 카오톡을 하다가 추돌 사고를 낸 일이 있었다.
관사 A씨가 했고, 이를 감독·지도해야 할 선임 감독 기관사
B씨는 휴대전화를 계속 보고 있는 장면이 기관실 CCTV에 오봉역 사고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국토
잡혔다는 것이다. 부와 고용노동부가 조사 중이다. 그동안에는 열차 운전 과
실이 아닌 선로 변환기 이상이 직접적 원인일 것이란 분석
국토교통부 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기관사 A씨와 B씨를 업 이 많았다. 그러나 이번에 새로운 사실이 드러나면서 사고
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수사 중인 것으로 20일 전해졌다. 원인에 대한 조사가 다른 국면을 맞게 됐다.
기관사 A씨가 과실 운전을 하고, 선임 기관사 B씨는 휴대전 당시 이 화물열차는 열차 뒤에 화물 차량들을 추가로 연결
화를 보느라 감독·관리를 안 한 게 직접적 사고 원인이라 보 하기 위해 후진하다가 사고를 냈다. 열차가 잘못된 선로로
고 있다는 뜻이다. A씨는 사고 당시 오봉역 선로를 처음 운 진입하면서 그곳에서 열차 분리·연결 작업을 하던 코레일
행해본 것으로 알려졌다. 직원이 열차에 치여 숨졌다. 정부 관계자는 “열차 분리·연결
작업은 사고 위험이 큰 작업이어서 기관사는 이 작업 현장
철도안전법은 기관사가 열차 운행 중 휴대전화 등 전자 기 을 운행할 땐 특히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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