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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 성폭행범, 박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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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연 쇄 성 폭 행 범 , 박 병 화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 원룸 자택서 극단선택 시도
‘수원 발발이’로 불리는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39)가 출소한 지 경찰이 출동해 집 안에 쓰러져 있는 박병화를 발견했다. 박병
난해 10월 31일 오전 박병화의 거주지로 알려진 경기 화성시 화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
의 한 주택가 앞에 경찰 병력이 배치돼 있다. 는 상태다.
15년을 복역한 뒤 출소한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가 경기 화성 경찰 관계자는 “박병화는 의식이 있고 대화가 가능할 정도”라
시의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 고 전했다.
료를 받고 있다.
박병화는 2002년 12월부터 2007년 10월까지 수원시 권선
경찰은 박병화의 집 안에서 항우울제를 다량으로 발견한 것 구, 영통구 등의 빌라에 침입해 20대 여성 10명을 성폭행한
으로 전해졌다. 혐의로 구속돼 15년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뒤 지난해 10월 만
기 출소했다.
23일 경기남부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30분쯤 화성
시 봉담읍의 박병화 주거지를 방문한 법무부 보호관찰관으로 출소 후 화성시 봉담읍 대학가의 원룸에 입주해 두문불출해
부터 “박병화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 같다. 생체반응이 없어 온 그는 최근 생활고를 이유로 기초생활수급비를 신청한 것으
문을 열어야 할 것 같다”는 내용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 이후 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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