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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티켓 끊어야해?”… 인 범행이 있었다”며 “편향된 성적 취향을 근거로 범행의 뿌리가
상당히 깊다”고 지적했다.
공항에 그대로 버려두고 간 부모
시즈노카는 장례식장 근무 당시 영성 시신의 가슴을 만질 목적으
로 시신이 안치된 곳에 불법 침입하고, 이 모습을 자신의 휴대전
화로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장례식장 내 여자 화장
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촬영한 혐의도 받는다.
시즈노카는 재판 과정에서 “죽은 여성의 몸을 만져보고 싶다고 생
각했다”며 범행을 인정했다. 이어 “성적 욕구가 있어서 당시 만지
비는 손바닥만 한 쥐의 모습이 담겼다. 쥐가 자신의 몸을 오르는 고 싶은 욕망을 억제할 수 없었다”며 “최근에는 사진 찍는 게 스릴
상황을 인지하지 못한 남성은 비몽사몽한 모습으로 목을 가볍게 있어서 즐겼다”고 증언했다.
훑어낸 뒤 다시 눈을 감았다. 곧 이어 쥐의 존재를 발견하곤 화들
짝 놀란 그는 황급히 자리에서 일어나 쥐를 바닥으로 떨어뜨렸다. 시노즈카는 아내와 두 자녀를 둔 가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딸이
공항에 아이를 버려둔 채 비행기에 탑승하려던 벨기에 부부가 경 숨진 지 1년 만에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된 피해자 어머니 A씨는 “
찰에 붙잡혔다. 뉴욕에서 오랜 시간 골칫거리였던 쥐들은 코로나19 이후 실외로 이 감정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며 재판 내내 눈물을 쏟았다. 또
나와 먹이를 찾기 시작하면서 지하철, 식당 등에 자주 출몰하고 퇴정하는 시즈노카를 향해 “그런 짓을 저지른 기분이 어땠느냐”고
지난 2일(현지시각) CNN, ABC 뉴스 등은 이스라엘 텔아이브 국 있다. 최근 뉴욕시는 쥐떼와의 전쟁을 선포하며 거액의 연봉을 걸 외치기도 했다. A씨는 판결 직후 현지 취재진과 만나 “지금까지 한
제공항에서 벨기에로 떠나기 위해 비행기 탑승구로 향하던 한 부 고 전문가 영입에 나선 상황이다. 번의 사과도 없었고 방청석에서 한 번의 인사도 하지 않았다”며 “
부가 경찰에 인계됐다고 보도했다. 용서하지 않겠다”고 울분을 토했다.
시는 시에서 진행하는 각종 쥐 제거 작업을 조율하고 책임질 고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로 여행 온 부부는 탑승 수속 시간이 마감 위직을 신설하는 한편 태스크포스(TF) 운영, 쥐의 생태를 연구하 빙하 속 갇혔던 여성 산악인…
된 후 공항 카운터에 도착했고, 미리 구매해 둔 성인 티켓 2장을 는 생물학자를 고용하고 있다. 자격조건은 대졸 이상에 5년 이상
발권했다. 함께 간 아이의 티켓은 구매하지 않았다. 의 경험을 가진 뉴욕 시민이다. 12만~17만달러(약1억5000~2억 42년 만 가족 품으로
2000만원)의 파격적인 연봉 조건도 더해졌다.
항공사 측은 27달러(약 3만3000원)의 추가 비용 안내 후 아기를
등반 중 사고로 사망한 여성 산악인의 시신이 42년 만에 빙하에
데려갈 것을 요구했지만 부부는 아기를 그대로 둔 채 탑승 수속 “만지고 싶었다”10대女 시신 서 발견돼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 4일(현지시간) 아
대로 향했다.
르헨티나 일간지 라나시온 등 복수의 매체는 “지난 1월 말 아르헨
추행하고 몰카 찍은 日 장례식장 티나 산후안주 빙하에서 발견된 시신이 42년 전 사고로 사망한 여
이를 지켜보고 있던 항공사 직원은 부부를 막아섰고, 또 다른 직 성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원은 경찰에 신고했다. 직원
마르타 에밀리아 알타미라노라는 이름의 이 여성은 20세였던
항공사 측은 “처음 겪는 상황이어서 직원들 모두 당황했었다. 우리
1981년 3월 동료들과 함께 세로 메르세다리오 등정에 나섰다.
가 본 게 현실인지 믿을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해발고도 6720m의 세로 메르세다리오는 아메리카 대륙에서 8번
현지 경찰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문제가 해결된 것으로 보
째, 아르헨티나에서 2번째로 높은 산이다. 그런데 빙하 벽의 70%
였다”며 “아기는 부모와 함께 있었고 더 이상의 조사는 없다”고 말
가량 지점까지 올랐을 때 사고가 발생했다. 코리나와 다른 쪽에서
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기 버리려고 한 게 아니라 추가
빙하를 오르던 마르타가 아래로 추락한 것이다.
요금 내기 싫어서 직원한테 진상부린 것 같다”, “아기 몫의 좌석
을 사기 아까워서 그런 듯”, “겨우 3만원으로” 등 반응을 보였다. 이미 주위에 어둠이 내린 상태였기에, 코리나와 이탈리아 남성은
다음날 오전에야 동생의 시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
뉴욕 지하철 대형 쥐의 습격… 일본의 한 장례식장 직원이 10대 여성의 시신을 성추행하고 이를 그러나 빙하의 크레바스 때문에 시신을 옮기는 건 불가능했다. 마
잠든 남성 몸 올라타 ‘아찔’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르타를 찾기 위해 가족들은 이듬해 산악인 지인들과 다시 그 장소
로 가서 수색작업을 했으나 실패했고, 40여 년이 흘렀다.
지난 4일 니혼테레비에 따르면 도쿄지법은 장례식장에 안치된 여
뉴욕 지하철에서 잠든 남성이 쥐의 습격을 받고 깜짝 놀라는 모
성 시신의 가슴을 만지기 위해 불법 침입하고 카메라로 몰래 촬영 마르타는 42년이 지나 다른 산악인들에 의해 빙하에 갇힌 채 발견
습이 공개됐다.
한 혐의로 기소된 장례식장 전 직원 시노즈카 타카히코(42)에게 되었다. 유전자 검사 결과가 나오고 모든 행정절차가 끝나면, 시신
지난 4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은 뉴욕 지하철의 한 장면을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을 고향으로 운반해 가족과 마지막 인사를 나눈 후 화장해서 다시
공개했다. 영상에는 지하철에서 잠든 남성의 몸 위를 자유롭게 누 재판부는 “시신에 외설 행위를 반복하고 불법 침입하는 등 상습적 세로 메르세다리오로 가서 유해를 뿌려줄 계획이라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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