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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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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튀 르 키 예 지 진

WSJ “튀르키예 지진 사망자 5000명 육박

세계의 유명 언론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실황을 실시간으로 이에 따라 사망자가 급격하게 늘고 있다. 인명 피해가 큰 이유
중계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사망 는 △ 리히터 규모 7.8의 강진인 점 △ 진원까지 깊이가 18㎞
자가 5000명에 육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로 얕은 점, △ 이 지역에서 근 200년간 큰 지진이 일어나지
않아 에너지가 대거 축적된 점, △ 10년 넘게 이어져 온 시리
WSJ은 자체 집계를 인용, 사망자수가 5000명에 육박하고 있 아 내전으로 대다수 건물이 약해진 점, △ 새벽에 발생해 대피
다고 전했다. 7일 오전 7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BBC는 3000 가 어려웠던 점 등이 꼽힌다.
명, 로이터는 3700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에 비해 WSJ은
5000명에 육박한다고 보도했다. 세계의 주요 언론 중 WSJ의 세계보건기구(WHO)는 사망자가 초기에 확인된 규모의 8배
집계가 가장 많다. 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아에프페＞가 전했다. 사
망자가 최대 2만명 정도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앞서 6일(현지시간) 시리아 국경과 인접한 튀르키예 남동부
가지안테프와 중남부 카흐라만마라슈 지역에서 새벽 4시17 세계보건기구 유럽 지역 사무소의 긴급 사태 책임자 캐서린
분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후 오후 1시24분 튀르키 스몰우드는 “불행하게도 초기에 보고된 사망자와 부상자 규
예 카흐라만마라슈 북북동쪽 59km 지점에서 규모 7.5의 여 모가 앞으로 일주일 동안 계속 불어나는, 지진의 일반적인 현
진이 발생했다. 상이 반복되고 있음을 이번에도 확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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