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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검색어
                   금주의 검색어
                                                      국 딸 S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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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위                        조국 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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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답고 당당해요”…’조국 딸 SNS’ 팔로워 7배 급증, 지지 결집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지지층이 조 전 장관의 딸 조민 씨의 공식 사           유튜브 채널에 출연했다. 2019년 조 전 장관 가족에 대한 논란이 불
                                                           회관계망서비스(SNS)로 결집하는 분위기다. 조 씨의 인스타그램 팔           거진 후 조 씨가 얼굴을 공개하며 인터뷰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로워 수는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출연 후 7일 기준 7만         조 씨는 “검찰이나 언론이나 정치권에서 제 가족을 지난 4년간 다
                                                           7000명 이상으로 폭증했다. 방송 직전에는 팔로워 수가 약 1만명이          룬 것을 보면 정말 가혹했다고 생각한다”며 “과연 본인들은 스스로
                                                           었다. 하루 만에 7배 이상 급증한 것이다.                        에, 아니면 그들 가족에게 똑같은 잣대를 적용하는지 묻고 싶다”고
                                                                                                           따졌다.
                                                           지난 1월14일 인스타그램을 개설한 조 씨는 현재 7개의 게시물을 올
                                                           렸다. 자신의 프로필 사진, 발려묘 ‘심바’, ‘백호’ 사진, 친할머니가 차      조 씨는 “아버지가 실형을 (선고)받으시는 걸 지켜보면서 ‘나는 떳떳
                                                           려준 집밥 사진과 가족 사진, 일상 사진 등이다. 조 씨는 유튜브 방          하지 못한가’라고 곰곰이 생각하게 됐다”며 “저는 떳떳하고 부끄럽지
                                                           송 출연 후 대기실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엄청 떨렸어요. 엄청 떨려           않게 살았다. 그래서 결심했다. 이제 조국 딸이 아니라 조민으로 당
                                                           서 잘했는지(모르겠다)”라며 소감을 밝히는 영상도 게시했다. 조 씨           당하게 숨지 않고 살고 싶다”고 했다.
                                                           인스타그램을 보면 첫 글에 가장 많은 ‘좋아요’와 댓글이 달려있다. ‘
                                                           좋아요’ 수는 3만5000여개, 댓글은 7900여개 등이다. 대부분은 조        자신의 의사 자격에 대해선 “표창장으로 의사가 될 수는 없다”며 “입
                                                           씨를 응원하는 내용이다.                                   시에 필요한 항목들에서 제 점수는 충분했고 어떤 것은 넘치기도 했
                                                                                                           다”고 했다. 조 씨는 이른바 ‘7대 스펙’으로 불리는 허위 인턴십 확인
                                                           한 누리꾼은 “부모의 바람과 본인 희망대로 거침없이 행복하게 나아            서나 표창장을 입시 과정에서 제출한 사실이 어머니 정경심 전 동양
                                                           가길 응원한다”고 했다. “담대한 용기에 안심이 된다”, “아름답고 당         대 교수의 형사재판에서 인정돼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이 취소
                                                           당하다”, “꺾이지 말길 바란다”는 등 반응도 나왔다. 앞서 조 씨는 6일       됐고, 이 처분에 불복해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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