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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검색어 지하철·버스 400원 인상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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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하철·버스요금 400원 인상안 추가…내달초 공청회
서울시가 8년 만에 지하철과 버스 요금을 올리기 위한 공청회를 원, 시내버스는 1천200원이다. 300원씩 인상된다면 지하철은 1
다음 달 초 개최한다. 시는 300원과 400원 두 가지 인상안을 마 천550원, 시내버스는 1천500원이 된다. 현금 기준으로 지하철은
련해 전문가와 시의원, 시민 등 다양한 공청회 참가자들의 의견 1천650원, 시내버스는 1천600원으로 오른다.
을 듣기로 했다.
시는 검토 끝에 400원 인상안을 한 가지 더 준비해 시민과 전문가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하철·버스요금을 올해 4월 올리는 들의 의견을 들어보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대중교통 요금을 과
것을 목표로 다음 달 중 공청회, 시의회 의견 청취, 물가대책심의 거 수준으로 현실화하려면 버스는 500원, 지하철은 700원을 올
위원회 심의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우선 공청회는 다 려야 하지만,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고려해 300원과 400원 두 가
음 달 1일 여는 것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지 인상안을 마련했다”며 “이 이상 올리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
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는 공청회에 시민단체, 시의회, 학계 인사를 초빙해 대중교통 요
금 인상이 필요한 이유를 설명하고 이에 대한 참가자의 의견을 들 시는 2015년 6월 대중교통 요금을 마지막으로 인상했다. 당시 지
을 예정이다. 조정안은 300원과 400원 인상 두 가지를 각각 제시 하철은 200원 버스는 150원을 올렸다. 인상 이후 1인당 평균 운
한다. 앞서 시는 지난달 29일 지하철·버스요금 인상 계획을 발표 임에서 운송원가가 차지하는 비율인 요금 현실화율은 80∼85%
하면서 지하철과 버스요금 모두 300원씩 올리는 방안을 추진한 까지 상승했다.
다고 밝힌 바 있다.
300원을 올린다면 요금 현실화율은 70∼75%가 될 전망이다. 400
현재 서울 대중교통 일반요금은 카드 기준으로 지하철이 1천250 원 올리더라도 요금 현실화율은 80%를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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