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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News•AUSTRALIA / 호주뉴스
에너지 규제 기관, ‘일부 지역 전기 지 가격 인상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제안에 대한 최종 은행의 대출금리도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면서 국내 기
요금 최대 30% 인상’ 예측 결정은 5월에 이뤄질 예정이다. 업체들의 신뢰도가 크게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중금리가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소비지출을 압박한 결
한편 규제당국은 정부의 에너지 시장 개입이 없을 경우 과라고 경제권은 진단했다.
일부 지역의 거주자용 전기 요금이 50% 이상 폭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NAB 은행이 발표한 2월 기업신뢰지수는 전장대비 10P
하락한 마이너스(-)4를 기록했고, 이어 발표된 웨스트팩
크리스 보웬 에너지부 장관은 정부가 예상되는 최악의 전 및 로이모건 조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산출됐다.
기 요금 인상으로부터 호주인들을 보호하긴 했지만 치솟
는 생활비에 직면한 가정들에게는 여전히 도전이 될 수 특히 소규모 사업체들의 신뢰도가 크게 떨어진 것으로
있다고 말했다. 분석됐다.
호주 일부 지역의 전기 요금이 최대 30%나 뛰어오르는
등 앞으로 몇 달간 급격하게 전기 요금이 인상될 수 있다 호주소상공인협회의 매슈 애디슨 회장은 “분위기가 심상
는 경고가 나왔다. 보웬 장관은 “정부가 가스와 석탄의 치솟는 가격을 억제 치 않다”고 했다.
하고 최악의 에너지 가격 급등 상황으로부터 호주 가정
과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긴급히 행동했다”라고 말했다. 매슈 애디슨 회장은 “가장 적절한 표현은 신중하다는 것”
하지만 치솟는 전력 비용을 억제하기 위해 정부가 석탄
과 가스 가격 제한에 나서며 예상보다는 증가치가 덜 가 이라며, “대다수의 소상공인들은 매우 우려하면서 상황
파르다는 평가다. 클레어 새비지 호주 에너지 규제 당국 위원장은 ABC 라 이 악화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면서 현재의 고금리 상황
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생활비 압박에 직면한 고객들에게 이 사업체에 실제로 어떤 영향을 가져올지 숨을 죽이고
가격 인상은 어려운 소식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라며 있다”고 말했다.
호주에너지규제청(AER)이 수요일 발표한 2023/24 회계
연도 ‘기본전기요금제(Default market offers: DMO) 결 “20~22%는 여전히 큰 폭의 인상이지만 다른 때보다는
정’ 초안에 따르면, 주와 제공자에 따라 주거용 전기 요금 훨씬 낮은 상태”라고 말했다. 하지만 거시 경제적으로 기업 여건지수는 1P 하락한 17
은 19.5%에서 23.7%까지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을 나타내면서 연초 이후 경제가 전반적으로 회복력을 보
호주 기업 신뢰도 큰 폭 하락... 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NAB의 알란 오스터 선임 경
은행권 “경제 동향 안정적...” 제분석관 역시 “현재의 경제 상황은 안정적이다”라고 진
기본전기요금제(Default market offers: DMO)는 가정
과 소규모 사업체를 위해 전력 가격 인상 상한을 정해, 가 단했다.
격 안전망(safety net)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알란 오스터 NAB 선임 경제관은 “사업체들의 매출, 수익,
고용 분야에서 호조를 기록하는 등 올해 초 몇 달간 간 경
현재 뉴사우스웨일스주와 퀸즐랜드주 동남부, 남호주주
에 기본전기요금제가 적용되고 있다. 호주에너지규제청 제가 지속적으로 회복력을 보이고 있음을 확인해주고 있
은 오는 5월 기본전기요금 인상률을 최종 결정하며, 7월 1 다”고 말했다.
일부터 발효될 예정이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4분기에 정점을 찍었을 것으로 예상
규제 당국은 뉴사우스웨일스주 거주 고객에 대한 ‘기본전 금리인상의 여파로 국내 사업체들의 신뢰도가 크게 떨 했지만 물가 상승세는 여전히 높고, 이번 조사를 보면 글
기요금(default offer)’이 20.9%에서 23.7%까지 증가하 어진 것으로 조사됐으나, 경제 동향은 안정세라는 분석 로벌 상품 물가 압박은 다소 줄었지만 서비스 쪽 물가 압
고, 퀸즐랜드주 남동부에서는 거의 20%, 남호주주에서 이 나왔다. 박 완화 증거는 많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즉,
는 22%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 고 지난 2월 기업신뢰지수는 크게 낮아졌지만, 노동비용지
객의 경우 지역과 공급업체에 따라 14.7%에서 25.4%까 호주중앙은행의 10회 연속 기준금리 인상과 더불어 시중 수를 통해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한 것으로 진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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