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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겨 차준환
                      1위
                      1위                       피      겨 차              준      환






            피겨 차준환, 한국 남싱 최초로 세계선수권 ‘은메달’ 획득



                                                           한국 피겨에 봄이 찾아왔다. ‘피겨 여왕’ 김연아(은퇴) 이후 국제          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TES 75.53점, PCS 71.79점을 기록,
                                                           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포디움(시상             합계 147.32점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쇼트 프로그램(73.62
                                                           대)에 서지 못했던 한국 피겨는 2023 ISU 세계선수권에서 남자          점)에서 2위를 기록한 그는 총점 220.94로 금메달을 획득한
                                                           싱글과 여자 싱글에서 모두 은메달을 획득했다.                      사카모토 가오리(일본,224.61점)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계선수권에서 남녀 동반 메달을 획득한 건 이번이 최초다. ‘             차준환과 이해인 모두 개인 최고점을 기록해 ‘남녀 동반 입상’
                                                           포스트 김연아’ 시대, 한국이 세계 피겨 강국으로 우뚝 섰다. 남           을 이뤄냈다. 이로써 한국은 세계선수권 ‘10년 노메달’에서 벗
                                                           자 싱글 차준환(22,고려대)은 지난 25일 오후 일본 도쿄도 사           어났다. 한국 피겨 역사상 세계선수권에서 메달을 따낸 선수는
                                                           이타마현에 위치한 슈퍼아레나에서 끝난 2023 ISU 피겨스케             김연아가 유일했다.
                                                           이팅 세계선수권 남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기술 점수(TES)
                                                           105.65점 예술 점수(PCS) 90.74점, 합계 196.39점을 받았다.    그가 2013 캐나다 런던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한 뒤 한국 선수는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 2022 세계선수권에서 유영(수리고)이
                                                           쇼트 프로그램(99.64점) 점수를 합친 총점 296.03점으로 우노         5위에 오른 게 최고 성적이었다.
                                                           쇼마(일본,301.14점)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한국 피겨는 지금의 상승세라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여자 싱글 이해인(18,세화여고)도 24일 같은 장소에서 끝난 여           동계올림픽에서도 입상을 노려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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