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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Education / 교육
클래식에 대하여...
프란츠 슈베르트 QR코드 스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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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의 작곡가이며, ‘가곡의 왕’이라 불릴 정도로 1823년, 슈베르트는 뮐러의 시를 읽고 감명을 받아 연
수많은 가곡들을 작곡했다. 독일 낭만주의 음악의 개척 가곡집 ‘아름다운 물방앗간 처녀’를 작곡했고 가곡 ‘방랑
자로 여겨지고 있으며 시대적으로 바흐 - 모차르트 - 베 자’의 멜로디를 바탕으로 피아노용으로 작곡한 ‘방랑자
토벤의 계보를 잇는, 음악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환상곡’을 내놓기도 했다.
음악가이다.
1827년, 슈베르트는 경제적 어려움과 인정받지 못하는
오스트리아 빈 교외의 리히텐탈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불우함 가운데 자신의 죽음을 예감한 듯 연가곡집 ‘겨울
프란츠 테오도르 슈베르트는 리히텐탈에서 초등학교의 나그네’를 작곡했다. 이 해에 그는 평소 가장 존경하던
교장을 지냈고 어머니 엘리자베트는 장인의 딸로 요리 베토벤이 죽기 1주일 전 짧은 만남을 가졌다.
사였다. 무려 16명이나 되는 자식들에서 13번째로 태어
난 슈베르트는 어릴 때부터 음악을 즐겨하던 집안의 분 이때 자신이 작곡한 작품 중 몇 곡의 악보를 베토벤에게
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음악을 배우게 되었다. 6살부 소개하자 베토벤은 그의 음악에 크게 감탄했다고 한다
터 피아노를 배웠으며 큰 형에게 바이올린을 배우기도
했다. 슈베르트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에 걸렸고, 형과 함께
시골로 내려가 요양 치료를 받았다. 병명은 티푸스, 매
슈베르트는 어린 시절 탁월한 미성을 가지고 있었다. 11 독, 식중독 등 설들이 다양한데, 확실히 밝혀진 건 없다.
살 때(1808년) 스타드콘빅트 (궁정 신학원)에 장학생으
로 입학했고 아름다운 목소리 덕분에 빈 궁정예배당의 그 뒤 슈베르트의 건강은 갈수록 악화되어 갔다. 말년에
아동 합창단에 뽑혔다. 슈베르트는 헨델의 '메시아'의 악보를 구해보고 크게 감
동을 받았다고 한다.
슈베르트는 그 시기부터 본격적으로 음악공부를 했는데
특히 모차르트와 베토벤의 음악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하 그는 죽기 불과 1년 전에야 피아노를 장만했다. 다시 말
지만 이런 슈베르트에게도 단점이 하나 있었는데, 악보 해서 이전까지는 피아노도 없이 작곡을 했다는 얘기. 이
를 볼 때 너무 가까이서 본다는 것이었다. 이에 부모님은 것을 두고 악기를 전혀 연주해 보지 않고 '머리에서 떠
슈베르트의 시력이 나쁘다는 것을 알아채고 안경을 맞 오르는 대로 쓴 것'으로 여기기도 하는데, 엄밀히 말하면
춰 주었고, 이 때문에 슈베르트는 어린 시절부터 항상 안 다른 악기인 기타를 갖고 있었고, 이걸로 악상을 연주해
경을 쓰고 음악 공부를 했다. 가며 작곡했다고 한다.
수강과목
피아노|바이올린|첼로|더블베이스
플룻|클라리넷 색소폰|기타|드럼|AMEB
정부 규정에 따라 10월 11일부터
Theory|HSC|취미반|현악 앙상블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해 대면수업이 가능하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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