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8 - :: Mylife Weekly 787 ::
P. 48
MY Life / 라이프
프
면 더 배
으
게
고
먹
먹으면 더 배고프게
만드는 음식 10
만
0
식 1
드
는 음
음식을 먹으면 공복감이 해소되는 건 당연하다. 위장이 찼다는 △달걀흰자 △감자튀김
신호가 뇌에 전달돼 포만감을 느끼게 되기 때문이다. 배가 고프 칼로리를 줄이기 위해 달걀 노른자위를 제거하고 흰자만 먹는 경 감자를 굽거나 삶으면 어느 식품보다 배고픔을 잘 채울 수 있다.
다는 느낌은 음식만이 아니라 위, 장, 뇌, 췌장, 혈류 등의 복잡한 우가 있다. 이렇게 하면 포만감을 느낄 수 없다. 노른자는 신체가 그러나 소금을 넣어 튀겨서 조리하면 이런 효과를 대부분 잃게
상호작용의 결과다. 세포를 만드는데 사용하는 아미노산 덕분에 ‘완전한 단백질’로 된다. 감자튀김은 지방과 소금 함량이 높고 다른 음식을 더 먹
꼽힌다. 또 최근 연구에 따르면 달걀에 들어있는 포화 지방과 콜 게 만든다.
여러 기관과 조직이 얽혀있는 만큼 음식을 먹으면 허기를 달랠 수 레스테롤의 양은 몸에 나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있다는 단순한 구조는 깨지기 쉽다. △도넛
△인공 감미료 함유 시리얼 도넛은 영양은 전혀 없이 칼로리를 쌓는 ‘설탕 폭탄’으로 불린다.
과학자들에 따르면 먹을수록 오히려 배고픔을 느끼게 하는 음식 인공 감미료를 넣어 인위적으로 달게 한 음식은 혈당에 영향을 흰 밀가루는 빠르게 당분으로 분해되고, 표면에 바르는 광택제
도 있다. 미국 건강 의료 매체 ‘웹 엠디’가 소개한 피해야 할 공복 미치고, 실제로 공복감을 유발할 수 있다. 이는 칼로리 없이 달 는 혈당을 급격하게 올렸다가 내리는 작용을 함으로써 다시 배
감 유발 식품을 정리했다. 콤한 맛을 느낄 때 신체는 여전히 칼로리 공급을 원하고 있기 때 가 고프게 만든다.
문이다.
△크루아상 △탄산음료
크루아상은 버터를 넣고 살짝 구워 초승달 모양으로 만든 빵이 △과일주스 탄산음료에 주로 들어있는 인공 감미료가 문제다. 인공 감미료는
다. 카페라테 한 잔과 같이 아침식사로 먹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과일주스는 생과일에 들어있는 섬유질을 갖고 있지 않다. 사과, 뇌 세포에 단 음식이 들어온다는 자극을 가한다. 이러한 과정이
이 빵은 공복감을 얼마나 잘 충족하는지를 측정하는 포만감 지수 포도 등의 과일 속 섬유질은 포만감을 느끼게 하고 당분이 혈류 배고픔을 제어하는 뇌 부위에 영향을 미쳐 결과적으로 더 많은
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 정제된 흰 밀가루와 지방 등 몸에 좋지 로 천천히 흡수되도록 돕는다. 섬유질이 없으면 혈당이 빠르게 치 단 음식을 찾게 만든다.
않은 것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데 칼로리는 높지만 배고픔을 달래 솟았다가 떨어지기 때문에 배고프게 만들 수 있다.
주지는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에 통곡물 토스트에 달걀을 △짭조름한 과자
넣어 먹으면 점심 때까지 포만감을 유지할 수 있다. △흰빵 감자 칩처럼 짭짤한 맛이 나는 과자를 먹고 나면 단맛이 나는 과
흰빵은 곡식의 껍질인 겨를 벗겨낸 흰 밀가루로 만든다. 곡식에 자가 먹고 싶어진다. 짠맛이 나는 과자는 단순 탄수화물처럼 소
△머핀 있는 섬유질 성분을 상당 부분 제거한 셈이다. 섬유질을 없애면 화가 빠르고, 인슐린 수치의 급격한 변화를 초래한다.
머핀은 밀가루에 설탕, 유지, 우유, 달걀, 베이킹파우더 등을 넣 섭취 칼로리는 그대로인데 섭취량만 늘어나게 된다. 또 흰빵을 먹
고 틀을 사용해 오븐에 구워 낸 빵이다. 흰 밀가루와 설탕, 지방 으면 인슐린 수치가 급격히 증가하게 된다. 인슐린 수치는 급격하 인슐린 수치가 급격히 떨어지면서 단 음식이 자동적으로 당기게
으로 가득 차 있는 머핀은 배고픔을 충족시키지는 못하면서 칼 게 올라가는 만큼 재빨리 떨어진다. 이러한 현상이 배고픔을 유 된다는 것이다. 즉, 짠맛이 나는 과자로는 허기를 달랠 수 없다.
로리는 높다. 발하는 원인이 된다. 오히려 단 음식에 대한 식욕을 촉진시킬 뿐이다.
48 www.mylifeweek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