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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Auto / 자동차

듬직한 막내

BMW X1

프리미엄 브랜드가 컴팩트카 시장에서 살아남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진입장벽을 낮 화면 속에서 모든 기능을 조작할 수 있는 만큼 별도의 물리적인 공조장치 버튼은
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소비자가 기대하는 눈높이가 상당하고 대중 브랜드의 없다. 또 디자인 자유도가 높아져 송풍구 및 센터페시아 형상도 깔끔해졌다. 여기에
접근성이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BMW는 다르다. 철학을 고수하며 해당 세그먼트 BMW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더욱 커진 화면과 개선된 기능을 제공하며 새로운 디자
에서 탄탄하게 인지도를 쌓았다. 그 중에서도 X1의 활약은 유독 두드러졌다. 2009 인의 기어 셀렉터와 컨트롤 패널이 통합된 플로팅 타입 암레스트가 조화를 이뤄 미
년 1세대가 세계 시장에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약 270만대 판매되며 BMW 컴팩트 래지향적인 디자인의 실내를 완성한다.
카 성공을 주도한 것.
편의 기능도 남부럽지 않게 넣었다. 모든 제품에 앞좌석에는 요추지지대 및 액티브
BMW는 흥행을 발판 삼아 한 걸음 더 멀리 나아가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3세대 완 마사지 시트가 기본 적용됐으며 고급스럽게 감싼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은 멋을 더
전변경으로 돌아온 뉴 X1이 주인공이다. 세련된 외관과 진보적인 디자인의 실내, 더 한다. 열선 스티어링 휠 및 열선 시트 등을 기본 적용했으며 세부 조절이 가능한 점
욱 넉넉한 공간 및 운전자 보조 시스템으로 제 2의 전성기를 노린다는 계획이다. 신 도 마음에 든다.
형 X1의 높아진 상품성을 직접 살펴보기 위해 키를 건네 받았다.
또 BMW 디지털 키 플러스를 기본 탑재해 키 없이도 스마트폰으로 잠금 및 해제, 시
▲디자인&상품성 동, 주행 등이 가능하다. 차의 소프트웨어를 최신 상태로 유지하는 리모트 소프트웨
외관은 듬직하고 늠름해졌다. 기존 X1의 모습은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다. 키드니 어 업그레이드,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모두 이용 가능하다.
그릴은 크기를 키우고 수직으로 떨어져 웅장함을 키운다. 반대로 헤드램프는 예전보
다 조금 작아진 크기로 안정적인 비율을 완성한다. 램프 안쪽 구성은 'ㄱ'자 형태 주 BMW X패밀리 특징인 공간 활용 능력은 여전하다. 새롭게 모양을 바꾼 도어 안쪽
간주행등을 포함에 매우 정교하고 고급스럽다. 국내 판매 되는 X1은 X-라인과 M 스 패널은 크게 뚫려있어 물건을 쉽게 넣을 수 있다. 센터터널 아래 부분과 컵홀더, 글
포츠 두 가지로 나뉜다. 시승차는 X-라인으로 범퍼 양 끝단에 크롬도금을 둘러 도심 로브 박스도 상당히 넓다. 수직으로 위치한 휴대폰 무선 충전 패드는 최적의 각도를
형 SUV 느낌을 냈다. 제공한다(심지어 조명도 들어온다). 전체적으로 세그먼트 특징을 살린 결과값이 훌
륭하다.
옆은 높아진 지상고와 전고를 바탕으로 굵직한 캐릭터 라인이 돋보인다. 특히, 뒷 유
리창과 C-필러는 한껏 부풀려 큰 차 라는 느낌을 부각시킨다. 차를 꾸미는 각 요소도
멋스러운데 대표적으로 휠과 타이어 조합이다. 255/55R 18 크기를 바탕으로 독특
한 모양의 휠이 시선을 끈다. 뒤는 일취월장한 모습이다. 입체적인 테일램프
는 얇게 처리했고 여러 굴곡을 넣은 트렁크 모습 역시 탄탄한 뒤태를 완
성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범퍼도 마찬가지다. 어느 한 부분 모자라거
나 아쉬운 구석이 없다

실내는 앞서 한국시장에 선보였던 액티브투어러와 맥을 같이한
다. 차세대 BMW 컴팩트카 라인업 구성인데 매우 모던한 게 특징
이다. 대표적으로 10.25인치 인스트루먼트 디스플레이와 10.7인
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이뤄진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있다.
보는 맛을 더하면서 기능적으로도 훌륭하다. 소프트웨어는 BMW
OS 8 기반의 8세대 i드라이브다. 화려한 그래픽과 빠른 응답성,
지능적인 구현을 통해 만족을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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