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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News•AUSTRALIA / 호주뉴스


















            NZ 총리, 호주 방문…호주, NZ국적                          면서 호주 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공정한 처              은 자체 모델링을 통해서 조금 더 긴축할 경우 인플레이션이
            자 호주시민권 신속 취득 ‘화답’                             우를 받지 못한 것이 사실이이었다”면서 “이제 정당한 처우를               2025년 중반까지 목표치인 2%~3%로 돌아올 수 있다는 분
                                                           받게 됐고 권리를 회복하게 됐다”고 논평했다. 힙킨스 총리는 “
                                                                                                           석을 하고 있다.
                                                           뉴질랜드 국적자들을 대상으로 한 호주의 가장 획기적인 개혁
                                                           안이다”라고 부연했다. 호주정부의 이번 조치로 4년 이상 호주              특히 이사회 참석자들은 예상보다 빨리 경기 둔화가 시작될 경
                                                           에 체류한 뉴질랜드인들은 영주권 신청 없이도 시민권을 곧바                우 금리를 “신속하게” 인하할 수 있기에, 인플레이션을 빠르게
                                                           로 신청할 수 있게 된다.                                  낮추기 위해서 금리를 높게 인상하는 편이 낫다는 입장을 갖고
                                                                                                           있다. 이사들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정체를 보였던 인구가
                                                           또한 뉴질랜드인이 호주에서 아이를 낳으면 태어난 아이는 자                다시 늘며 주택 상황에 압박이 가해지고 인플레이션이 이어질
                                                           동으로 뉴질랜드 시민권과 함께 호주 시민권도 취득하게 된다.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사들은 “이민자가 늘면서 상
                                                           알바니지 총리는”많은 뉴질랜드인이 특별 범주 비자로 호주에                당한 노동력 부족 현상을 겪었던 산업계에 임금 압박이 줄어들
                                                           들어와 가족을 키우고, 일하며 생활하는 것을 알고 있다”라며 “             수 있지만, 급격한 인구 증가의 순효과로 일정 기간 동안 인플
            호주와 뉴질랜드 정상회담이 일요일에 개최됐다. 이번 회담을               그들에게 시민권을 제공하는 혜택을 줄 수 있어 자랑스럽다”라               레이션이 지속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통해 20여년 넘게 양국간의 사회적 불씨였던 호주 내 뉴질랜드             고 말했다. 뉴질랜드에 살고 있는 호주인은 약 7만명 수준이다.
            거주자들의 호주시민권 신속 취득 방안이 타결됐다.                                                                    이사들은 새로운 주정부 임금 정책이 시작되면서 향후 공공 부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는 이                            문의 임금 증가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반면 민간
            앤소니 알바지니 연방총리가 22일 호주를 방문한 뉴질랜드의                                                               부문의 연간 임금 상승률은 4%를 약간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크리스 힙킨스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갖고, 20여 년 넘게 양국  유는?

            간의 ‘불화의 불씨’였던 호주 내 뉴질랜드인들의 호주시민권 신                                                             이사회는 높은 수준의 저축률과 낮은 실업률 역시 많은 가계가
            속 취득 방안을 타결했다.                                 호주 가계의 회복력, 예상보다 높은 인구 증가, 공공 부문의 임             더 높은 금리를 흡수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놓여있음을 보여
                                                           금 인상으로 금리가 추가로 인상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준다고 설명한다. 이런 가운데 이사회 위원들은 “합리적인 기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알바니지 연방총리는 힙킨스 뉴질랜드                있다. 열 차례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인상했던 호주 중앙은행               간 안에 인플레이션을 목표치로 되돌리기 위해서 언제, 얼마나
            총리에게 호주의 결정사항을 알렸고, 이에 힙킨스 총리는 적극              은 2주 전 열린 이사회에서 4월 기준 금리를 동결했다. 하지만             더 통화 정책을 강화해야 하는지를 고려하기 전에, 먼저 추가
            환영의 뜻을 표명했다. 힙킨스 총리는 “실제로 뉴질랜드인들 역             이사회는 여전히 높은 인플레이션과 꽉 죄인 노동 시장을 언급               데이터와 업데이트된 예측 자료를 살펴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
            시 호주의 소중한 이민 자산이고 납세의무 등을 성실히 수행하              하며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다. 호주중앙은행                이라는 데 동의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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