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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Entertainment / 엔터테인먼트


                                                           그런데... 쌈돌이가 이 친구에게 참 ‘대단하다‘ 고 여겨지는 것           헌공을 찾아 산기슭을 어슬렁거리는 백돌이들을 본 일이 있
               씨드니 쌈돌이의                                    은 이 친구가 호주에서 문인활동을 활발히 한다는 것과 그                는가
               시드니 이야기 제 778회                              녀의 일터가 많은 시간과 중노동을 해내야 하는 곳이기 때
               글 한용훈 ssamdorihan@gmail.com                 문이다.                                           온종일 도망간 공만을 찾아다니는 산기슭의 백돌이들
                                                                                                          나는 백돌이가 아니라 싱글이고 싶다
                                                           이름만 대면 아~ 그 양반 혹은 아~ 그 집~ 하고 알터인데 행
                       킬로만자로의 모든 것(?)
                              -제 4화-                       여 명예훼손 내지는 손해배상(?)에 휘말릴까 싶어 속 시원히              두 번만에 파온해 캐디와 카트 타고 저멀리 달려가고 있는
                                                           말 못하는 심정 이해 허시고~~얼쑤~~??                        그 싱글이고 싶다

                                                           인생의 성공이 아무리 결과가 아니고 과정이라고 해도 세 가               치기전 엔 자신에 차고 치고 나면 초라해지는 나는 지금
                                                           지 중에 한 가지도 제대로 못해내는 사람들이 많은 현실에 요              필드의 어두운 모퉁이에서 잠시 쉬고 있다
                                                           렇게 야무지게 킬로만자로까징 댕겨오다니...
                                                                                                          야망에 찬 그 필드의 그 햇살 어디에도 나는 없다
                                                           박수와 함께 부러움을 이글에 실어보내고 싶다. 오늘 킬로만               이 긴 필드의 복판에 이렇듯 철저히 혼자 버려진들 무슨 상
                                                           자로 이야기에 스페샬한...아니 위에서 언급한 조용필 씨가               관이랴
                                                           외우기 힘들다고 하는 근거를 보너스로 첨부한다.
                                                                                                          나보다 더 불행하게 세컨 샷 오비 난 멤버들도 있었는데
                                                           골프돌이 쌈돌이가 골프 백돌이가 작사한 내용을 소개헙니
                                                           다요~~                                           (노래)
                                                                                                          새벽같이 왔다가 기분 잡쳐 갈 순없잖아
                                                           시드니 골퍼들이 많이 공감하시리라 확신헌다!! 해!!!                 내가 친 흔적일랑 남겨둬야지
                                                                                                          돈이야 연기처럼 가뭇없이 사라져도
                                                           <킬로만자로의 백돌이>                                   확실한 매너로는 기억되야지
                                                                                                                                         [ 다음주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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