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8 - :: Mylife Weekly 791 ::
P. 8
금주의 검색어
금주의 검색어
美 총
변
기 참
5위
5위 美 총기 참변
“6세 아들만 생존”…’美 총기 참변’ 30대 한인가족 애도 물결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교외 총기 난사 사건으로 희생된 한인 가족의 는) 그들의 가족을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며 “ 링크를 당신의 가족과
사연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미국 한인 사회를 중심으 친구들에게 공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주 토요일(6일) 신디
로 애도 물결 속에 이들의 희생을 기리는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8일( 와 규, 윌리엄, 제임스는 앨런 아웃렛 몰을 함께 방문했다”면서 “윌리
현지시간) 미국 모금,후원 사이트 ‘고펀드미’(GoFundMe)에 따르면 이 엄은 나흘 전에 6번째 생일을 축하했고 제임스는 이제 3세이며 그들
번 사건으로 숨진 한인 교포 가족을 위한 고펀드미 모금 페이지가 이 은 윌리엄이 생일 선물로 받은 옷을 다른 사이즈로 교환하기 위해 그
날 개설됐다. 곳에 갔다”고 설명했다.
현지 한인 매체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3시36분께 댈러스 교외에 작성자는 그러면서 “빛과 사랑, 축복으로 가득 찼어야 할 오후가 8명
있는 앨런 프리미엄 아웃렛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 30대 한 의 희생자를 남긴 총기 난사 사건으로 한순간에 끝나 버렸다”며 “중환
국계 부부인 조규성(38,영어명 규)씨와 강신영(36,영어명 신디)씨, 이 자실에서 퇴원한 6살 아들 윌리엄은 이 끔찍한 사건에서 유일한 생존
들의 아들인 제임스(3)가 숨졌다. 또 다른 자녀인 6세 아들 윌리엄은 자”라고 했다. 이후 고펀드미 페이지에는 이들의 희생을 기리는 익명,
크게 다쳐 당일 병원으로 옮겨졌고, 지금은 중환자실에서 퇴원해 회복 기명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아들을 키우는 아빠로서 너무 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주휴스턴총영사관 댈러스출장소는 사건 직후 프다” “힘내라 나의 작은 친구여, 너의 부모님과 동생은 천사가 돼 하
희생자 중 한인 가족이 포함돼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고, 이후 현지 한 늘나라에서 너를 지켜볼 거다.” “저도 (사건 발생 직전인) 목요일에 아
인 매체와 고펀드미를 통해 실명이 알려졌다. 울렛에 있었다. 누구도 이런 일을 겪어서는 안 된다.” 등의 애도 메시지
모금 페이지 작성자는 “이 페이지는 (장례식 등의 비용을 부담해야 하 들이 쏟아지고 있다.
8 www.mylifeweek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