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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Issue / 이슈






                  이나 난전 상황에서도 나온다. 상대 몸에 맞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높게 차는 게 정석. 중               에도 마크로 위기를 쉽게 벗어날 수 있기 때문에 마크를 통해 점유율을 유지하면서 전
                  거리슛 골대 뒤에는 골 심판이 있으며 모자에 카메라가 달려서[4] 판정을 가린다. 최종  진하는 것이 주 전략이 된다. 차올린 공을 잡을 때 아크로바틱한 장면이 많이 나오기 때
                  결정은 써드 아이 + 골대 카메라로 주심이 한다. 오프사이드? 그런 거 없다.                      문에 시즌 후 올해의 골과 더불어 올해의 마크도 시상한다.


                  경기는 쿼터제로 한 쿼터당 20분, 총 4쿼터 80분으로 진행된다. 공식적인 로스타임(인                기본적으로 킥에는 아무런 제한이 없다. 또한 미식축구나 럭비처럼 태클이 있으며, 마크
                  저리 타임)은 없지만 스로인이나 골 상황에서는 시계가 멈추기 때문에 한 쿼터에 거의  되지 않은 공을 잡고 있는 선수를 태클해 공을 빼앗을 수 있다. 마크가 인정된 선수에게
                  30여분이 소요된다. 그 경기가 얼마나 부진(스로인, 볼 업이 많을 경우)하냐에 따라 시                태클하면 페널티가 부과된다.
                  간이 달라진다.
                                                                                   태클은 어깨~무릎까지만 허용되며 높으면 하이 컨택트, 낮으면 로우 컨택트로 프리킥이
                  필드에는 18명의 선수(와 4명의 벤치 선수. 축구와 달리 경기 도중 교체하는 것이 가능                주어진다. 태클로 인해 상대편이 소유권을 잃을 경우 소유권을 가져올 수 있다. 소유권을
                  하다.)가 있으며, 경기는 시작은 First Bounce라고 부르며 심판이 가운데 원에 공을 가            잃지는 않았지만 더이상 진행이 불가할 때 심판은 그 자리에서 볼 업으로 다시 진행한다.
                  로로 크게 바운스시키며 사이렌 소리와 함께 시작된다. 골 터진 다음에도 마찬가지. 재
                  밌는 점은 튕겨나간 공이 멀리 벗어나가면 다시 가운데로 가져와서 농구처럼 볼 업으                    또한 과격하다. 왜냐하면 헬멧을 안 쓰기 때문이며, 쓰는 것만 해도 마우스피스(대신, 이
                  로 시작된다.                                                          것은 필수다.)밖에 없다. 그래서인지 충격과 공포를 주는 부상들을 볼 수 있다! 대신 럭
                                                                                   비와 공통하기 때문에 묻힌다. 그러나 이러한 과격성에도 불구하고 선수의 뇌진탕이 미
                  특이한 점으로 마크(Mark)라는 룰이 있는데 킥한 공을 15m 이상의 거리에서 바운스나  식축구보다는 적다고 한다.
                  터치 없이 캐치하면 마크가 주어진다. 마크로 인정되면 심판은 호루라기를 불어준다. 마
                  크를 득한 선수는 30초 이내에 세트 샷이나 던지거나 킥으로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그레그 입이 저서 '풀 프루프'에서 주장한 바에 따르면, 럭비나 푸티는 오히려 헬멧을 안
                                                                                   쓰기 때문에 머리 충돌을 자제하는 방향으로 발달했으며, 실제로 푸티나 럭비에서 평균
                  대부분의 득점은 50m 에어리어 안에서의 마크에 의한 세트 샷으로 이루어지고, 수비시                  적으로 선수가 받는 충격량이 미식축구의 절반 정도라는 통계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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