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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래건조대 김건희
                     5위
                     5위                        빨      래      건      조      대 김             건      희







            “빨래건조대 김건희” WP 보도 무슨 뜻이길래…독자들 뿔났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가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방미를 보도하면             지 않았다”고 했다.
                                                           서 김건희 여사를 ‘clotheshorse’라고 묘사해 논란이 일고 있다. ‘빨
                                                           래 건조대’를 의미하는 이 단어는 ‘옷을 자랑하거나 최신 패션만 좇           그러면서 “이와 같은 발언은 미국 정부의 일을 더 어렵게 만든다”며
                                                           는 사람’, ‘특히 여성을 겨냥해 옷의 유행에 지나치게 관심이 많은 사         “방문객의 의상에 대한 무의미한 부정적인 논평은 무례하다”고 했
                                                           람’을 칭하는 속어로 사용된다. 이에 한 독자는 WP가 한국의 영부           다. WP의 패션 기자가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 이 기사는 국빈 만찬
                                                           인을 모욕했다며 공개 비판하고 나섰다.                           당시 김 여사와 질 바이든 여사의 의상을 언급하면서 “질 여사는 특
                                                                                                           히 clotheshorse로 잘 알려졌으며 폭넓은 시폰 스커트와 작은 하얀
                                                           WP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독자들이 보낸 의견을 소개하는 코너에           장갑을 착용한 김 여사가 패션 감각을 드러내도록 하는 데(provide
                                                           서 ‘한국 영부인을 모욕하지 말라’(Please don’t insult South Ko-  the fashion credentials) 더 행복을 느낀다”고 했다.
                                                           rea’s first lady)는 제목의 글을 가장 위에 배치했다.
                                                                                                           질 여사의 평소 패션 철학에 ‘패션을 과시하지 않으려 한다’는 생각
                                                           이 글은 버지니아주 폴스처치에 사는 독자 로널드 하이탈라가 보낸             이 담겨 있다는 데 초점을 맞춘 보도였다.앞서 지난달 26일(현지시
                                                           글로, WP가 지난 4월 27일 자 기사에서 김 여사를 clotheshorse라    간) 저녁 백악관에서 윤 대통령 부부와 바이든 대통령 부부와 만찬
                                                           고 묘사한 것을 지적했다. 그는 “해당 기사에서 김 여사는 옷을 자           을 하고 우의를 다졌다. 김 여사는 흰색 정장 재킷과 드레스를 입고
                                                           랑하는 것으로 유명한 사람(noted clotheshorse)으로 묘사됐다”      흰 장갑을 착용했으며 바이든 여사는 연보라색 원피스 차림이었다.
                                                           며 “이는 좋지 않았고, 기사의 어떤 내용으로도 이 내용은 확인되            한미 정상은 모두 턱시도에 나비넥타이를 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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