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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개월 아기 머리 '퍽퍽'
                      1위
                      1위                       3    개      월 아             기 머             리 '        퍽      퍽      '






             “왜 울어”…생후 3개월 아기 머리 ‘퍽퍽’ 때린 산후도우미



                                                           생후 3개월 아기를 운다는 이유로 부모 몰래 때린 산후도우미가             를 올려놓고 약 10초간 머리가 흔들릴 정도로 아기의 몸을 흔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 같은 학대행위는 가정용 CCTV(홈캠) 영           들었다. 또 같은해 5월21일 아기를 쿠션 위에 엎어놓은 뒤 손바
                                                           상에서 발견돼, 부부가 산후도우미를 고소했다.                      닥으로 영아의 등을 10차례 때리고, 머리를 잡아 왼쪽으로 돌
                                                                                                          리며 밀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부(부장판사 강
                                                           희석)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60대               이어 6월1일에는 울고 있는 영아의 뒤통수를 주먹으로 3차례 때
                                                           여성 A씨(사진)에 대해 최근 징역 8개월을 선고하고 구속영장             리고 “왜 울어 왜”라고 말하며 발을 깨물었다. 영아를 쿠션으로
                                                           을 발부했다.                                        내던지듯이 눕히기도 했다.


                                                           재판부는 또 A씨에 대해 아동 관련 기관에 5년간 취업을 제한             피해 영아는 사건 당시 생후 3~4개월차로 목을 가누지 못하는
                                                           하고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을 40시간 이수하도록 명령했다.              상태였다. 부부는 “자식의 뇌에서 일부 출혈이 보인다는 진단을
                                                                                                          받아 회복할 때까지 고통스러웠고 제대로 된 사과조차 받지 못
                                                           A씨는 2021년 4월19일부터 6월1일까지 서울 관악구에 거주하           했다”며 엄벌을 탄원했다. 다만, 피해 영아는 이 사건 이후 건강
                                                           는 한 부부의 집에서 산후도우미로 일하며 자신이 돌보던 영               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법정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
                                                           아를 학대한 혐의로 지난해 1월 불구속 기소됐다. A씨는 2021           하면서도 “퇴행성 관절염을 앓아 아이 돌보기가 육체적으로 너
                                                           년 5월18일 두차례에 걸쳐 소파에 앉아 자신의 무릎 위에 영아            무 힘들어서 빨리 재우려고 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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