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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News•KOREA / 한국뉴스











              마이라이프가 전하는 한 주간의 한국 소식



               ‘유영철 38, 조두순 29’ 사이코패스 검                      찰에 그 결과를 제출할 것으로 전해졌다.                       라는 진단을 받았다.

               사…’정유정 점수’ 나왔다                                경찰은 정유정이 범행을 자백했지만 여전히 범행 동                  사이코패스 진단은 이런 점수 외에 대상자의 과거 행

                                                             기가 명확하지 않다고 보고 보강 수사 차원에서 사이                 적과 성장 과정, 정신건강의학과 진단, 과거 범법 행위
                                                             코패스 진단 검사를 진행했다.                             등의 자료와 프로파일러 면접 결과 등을 근거로 임상
                                                                                                          전문가가 종합적으로 판단하게 된다.
                                                             총  20개  문항으로  이뤄진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
                                                             (PCL-R)는 사이코패스의 본성인 죄책감,후회,공감 부              앞서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전날 라디
                                                             족,  냉담함,  충동성,  무책임성을  평가하는데  활용된            오에 출연해 “정유정에게 사이코패스적인 특징은 틀
                                                             다.                                           림없이 존재한다”며 “정서, 희노애락이 굉장히 특이하
                                                                                                          고 일반인들 같지 않다”고 언급했다.
               20대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구                 문항당 0~2점으로, 총점은 0~40점이다. 한국은 통
               속된 정유정(23)의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에서 정상인                 상 25점 이상, 미국은 30점 이상일 때 사이코패스로               그러면서 “공포나 어떤 죄의식 같은 것을 전혀 찾아
               범주를 넘어서는 수치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간주한다. 일반인은 15점 안팎의 점수가 나오는 것으                보기가 어렵다”며 “그렇기 때문에 해당 사항은 있으
                                                             로 알려졌다.                                      나 그냥 단순한 사이코패스냐라고 물어보신다면 그
               6일 부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찰은 정유정을 상대로                                                               건 좀 더 분석이 필요한 복합적인 타입”이라고 말했다.
               실시한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 결과 등을 분석하고 있                  연쇄살인범 유영철(38점),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29               지난 2일 사건을 송치받은 검찰은 정유정의 구속 기
               다. 경찰은 정유정이 정상인 범주에 들지 못하는 것으                 점), 연쇄살인범 강호순(27점) ‘어금니 아빠’ 이영학              한이 끝나는 오는 11일까지 수사를 진행하고 필요하
               로 보고 종합적인 판단을 내린 뒤 이르면 오는 7일 검                (25점)이 기준을 웃도는 점수로 전형적인 사이코패스                면 구속 기한을 한 차례 더 연장할 방침이다.




             ‘어묵 만원,옛날과자 15만원’                              조금 넘는 수준이었다. 100g당 가격은 4499원으로 봉지              는다”는 답이 돌아왔다. 유이뿅은 “한국 물가 실화냐”며 발
             바가지요금에 ‘확깬’ K관광                                당 6만8569원이었지만 가게 주인은 반올림해서 7만원을                길을 돌렸고, 각각 4000원인 번데기 한 컵과 소시지 한개
                                                            요구했다. 예상보다 비싼 가격에 출연자들이 과자 양을 줄
                                                                                                           를 선택해 배를 채웠다.
                                                            여달라 했지만 ‘이미 포장했다’ ‘아까 먹은 게 얼만데’ 등의
                                                            이유로 거절하면서 결국 절충된 가격인 14만원에 옛날과                 이 역시 논란이 커지면서 전남 함평군이 공식 사과하는 일
                                                            자를 구매했다.                                       까지 벌어졌다. 함평군은 “해당 영상이 촬영된 곳은 함평나
                                                                                                           비대축제장이 아닌 개인 노점상”이라며 “지역축제 기간 축
                                                            방송을 지켜본 이들마다 지나치게 비싼 가격이라며 사회관                 제장뿐 아니라 인근 업소에 대해서도 위생, 요금 점검을 강
                                                            계망서비스(SNS)와 각 커뮤니티 게시판마다 비판하는 목                화하겠다”고 밝혔다.
                                                            소리를 내기 시작했고 결국 논란은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소상공인 관련 기관 관계자는 “(최근 논란이 된 이들은) 축
                                                            이같은 문제는 최근 함평 나비축제에서도 발생했다. 지난달                제 장소에서 고정적으로 장사하는 이들이 아닌 떠도는 이
             정부가 2027년까지 한국을 찾는 외국인 수를 1790만명               28일 60만 구독자를 보유한 일본인 유튜버 ‘유이뿅’은 전              들이다. 전국적으로 떠돌이 노점상만 4만명에 달하는데 그
             (2019년 기준)에서 3000만명까지 늘리겠다고 계획을 발              남 여행기를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유이뿅은 함평나비대                 들까지 하기는 어렵다”고 토로했다.
             표한 날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소비자들 사이에선 관광지                 축제 현장에 갔다가 포장마차 먹거리 물가에 놀라워했다.
             바가지요금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이같은  행태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한창인  5일  정부는
                                                            유이뿅은  자체  여행  규칙에  따라  함평군에서는  8000원           2027년까지 연간 방한하는 외국인 관광객 수를 3000만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4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               의 예산만 쓸 수 있었지만 그가 먹을 수 있는 메뉴(식단)는              명까지 늘리겠다는 원대한 목표를 발표했다.
             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출연자들이 경상북도 영양군               매우 한정적이었다. 유이뿅이 포장마차 상인들에게 물어본
             의 한 전통시장을 방문해 선물과 과자 등을 사는 장면에서                음식의 가격은 갯고둥 한 컵 5000원, 돼지고기 바비큐 4              대부분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성을  제고하는데  초점  맞춘
             과도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장면이 송출됐다.                        만원, 오뎅 한 그릇 1만원 등이었다. 유이뿅은 상인에게 어              정책이었지만 이를 접한 이들의 반응은 미지근하다. 최근
             각각 맛으로 3봉지를 담았는데, 한 봉지당 무게는 1.5㎏를              묵 5000원치만 살 수 없냐고 물었지만 “그렇게는 팔지 않              불거진 바가지요금 논란이 겹친 영향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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