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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Issue / 이슈





            됐습니다. 또 배우 정유미, 천우희, 한가인-연정훈 부부,                 “이걸 정가에 팔았다고?”…
            이서진, 송진우도 있었고요. 엄정화, 조권, 아이키, 산다
            라박, 유세윤, 손나은, 설현, 지민 등 열거하기 힘들 만큼                브루노마스 콘서트 ‘벽 뷰’ 논란
            많은 스타들이 브루노 마스의 공연 관람을 인증했습니
            다. 이날 김연경도 잠실을 찾았는데요. 한 네티즌은 김연                팝스타 브루노 마스의 내한공연을 다녀온 한 관객이 공연                  제한석이어도 욕먹을 판에 이런 좌석을 정가로?” “그냥
            경이 일어서지 않은 채 조용히 공연을 봤다고 전하기도                  장 벽 때문에 무대와 전광판이 보이지 않는 좌석에 앉았                  시야가 없는 자리인데, 저건 팔면 안 되는 거 아니냐” “이
            했습니다. 다른 관객들의 시야를 가릴까 조심스럽게 행                  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지난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건 환불을 넘어서 피해보상 해줘야 하는 것 아니냐. 시간
            동했다면서요.                                        는 ‘화성이콘(브루노 마스 콘서트) 갔다 왔는데 공연 환                 쓰고, 교통비 쓰고”라고 반응했다.
                                                           불 어떻게 받아?’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마지막 날인 일요일에는 더 많은 스타들이 브루노 마스                                                                  논란이 일자 현대카드 측은 “공연 기획사에서 해당 고객
            를 보기 위해 주경기장으로 왔습니다. 지드래곤과 절친                  이 글을 쓴 네티즌 A씨가 공유한 사진을 보면 그가 앉은  에게 직접 연락 후 환불 조치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이수혁, '우가팸'인 방탄소년단 뷔-박서준, 박진영-선미,               객석은 공연장 벽에 가려져 있다. 이 때문에 공연이 펼쳐                 17~18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는 현
            블랙핑크 제니와 모델 신현지 등이 눈에 띄었다고 해요.                 지는 무대와 전광판이 보이지 않는다. A씨는 티켓 예매  대카드 콘서트 브랜드 ‘슈퍼콘서트’의 27번째 공연으로
            슈퍼주니어 동해와 은혁, 하이라이트 이기광과 양요섭,                  내역도 함께 캡처해 올렸다.                                 브루노 마스 내한 공연이 열렸다.
            르세라핌 등 멤버들끼리 함께 온 아이돌들도 있었고요.
            방탄소년단 RM, 임영웅, 송혜교, 소녀시대 수영 등이 신               A씨는 “입장해서 진심 당황했다”며 “무대랑 전광판이 아                 콘서트 티켓 예매는 지난 4월 27~28일 진행됐다. 10만
            나게 공연을 즐기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프로 불참러'                예 안 보이는 벽 뷰(view)였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시             1000여 좌석은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순식간에 매진됐
            조세호는 브루노 마스의 평소 스타일을 흉내 낸 패션으                  야제한석도 아니고 제값 주고 샀는데 공연 후 환불은 어                  다. 이후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서는 수십만 원의 웃
            로 공연장에 나타나 시민들의 플래시 세례를 한 몸에 받                 떻게 받나”라고 조언을 요청했다. 네티즌들은 댓글로 “그                 돈을 붙여 ‘암표’를 판매하는 글이 여럿 올라오며 논란
            았습니다.                                          냥 콘서트장 밖에서 듣는 거랑 다른 게 하나도 없다. 시야                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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