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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Issue / 이슈





            반려동물과 겸상하는 시대…





            펫푸드 발전은 어디까지?








            펫(Pet·반려동물) 시장이 양적·질적으로 확대되면서 펫과 관련한 신조어들이 많이  우선 원료 부문에서는 이전엔 가축의 뼈·내장 등 사람이 먹을 수 없는, 혹은 먹고
            등장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휴가를 의미하는 ‘펫캉스’, 반려동물을 고                          난 후의 잔여물을 건조한 후 열처리했다면 지금은 사람도 먹을 수 있는 닭가슴살·
            려한 인테리어를 의미하는 ‘펫테리어’ 등이 그렇습니다. 이른바 ‘펫+N’ 현상 중 농                        오리고기 등이 활용되는 수준에 올라섰다.
            민신문은 음식에 집중하고자 합니다. 반려동물과 오래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해 반
            려동물이 먹는 음식(펫푸드)부터 꼼꼼히 따지고 살펴보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                            곡물도 마찬가지다. 이전엔 비교적 오래된 곡물이 반려동물 먹이 재료로 쓰였다면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신선한 곡물이 활용된다.


            반려동물이 먹는 펫푸드 수준이 나날이 올라가고 있다. 이제는 사람과 함께 음식을  영양학 측면에서는 특정 질병을 치료하는 데 도움을 주는 성분이나 오메가3 지방산
            공유하는 단계에 이르렀다는 평가가 나온다.                                                처럼 건강 증진 효과가 있는 성분들이 가미된다. 기술이 발달하면서 이전에는 진단
                                                                                   하기 힘들었던 질병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정설령 반려동물영양연구소 대표는 본지와 통화에서 “원료·영양학적 측면에서 펫푸
            드가 발전하고 있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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