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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라이프가 전하는 한 주간의 국내외 연예가 소식


                       소라 “가정폭력 당해 이혼, 소송비 2억 써 접근금지 받아” ‘돌싱글즈4’


                                                             가장 먼저 공개되길 바랐는데, 이날 공개될 정보는 ‘이혼 사유’였다.       소라는 “때렸냐”는 질문에 “딱 한 번. 대부분 언어적이거나 감정적
                                                                                                          인 것들이었다”고 답했다.
                                                             이혼한 지 1년 반이 된 소라는 사유가 “가정폭력이었다”고 밝혀 모
                                                             두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소라는 “6년 반 같이 살고 그 전에 2년 연      소라는 전 남편에 이탈리아계 백인, 미국인이었다며 “분노 조절 못
                                                             애했다. 내 잘못은 너무 어릴 때 결혼해서 그런 것 같다”며 “바깥에       하고 사람이 엄청 뜨거웠다 차가웠다 했다. 별거 아닌 것에 소리지
                                                             보이기로 돈 많고 잘 살아 보였는데 사실 내가 성공할수록 (전 남편        르는 사람은 그 화를 내는 대상이 내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 못 했
                                                             은) 자존감이 계속 떨어져서 항상 나를 끌어내리려 했다”고 말했다.        다. 미국은 폭언, 정신적 폭행도 폭력이다. 가정 폭력 소송, 1년 짜리
                                                                                                          접근금지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밖에 못 나가게 차키도 숨기고. 언젠가 내가 갑자기 잠이 깬
               돌싱글즈 출연자 소라가 이혼 사유가 가정 폭력이라고 털어놓았다.           사람처럼 내가 돈도 다 벌고 내가 집안일도 다 하고 어느 순간 보         소라는 “내가 더 열심히 하면 해결되겠지 그런 마음이 있었다. 이
               7월 30일 방송된 MBN 예능 ‘돌싱글즈4’ 2회에서는 멕시코 칸쿤의       니까 요리도 내가 다 하는데 설거지고 다하고 내가 왜 이렇게 살고         렇게 마음 아픈 사람을 내가 아니면 누가 안아주겠어 그런 게 있었
               돌싱 하우스에 모인 돌싱남녀들의 첫 번째 정보가 공개됐다.              있지 생각 들고. 음식 먹고 있으면 ‘너가 먹는 게 맞을까’ 내가 뚱뚱      다”면서 소송 비용으로 자신만 150,000달러(한화 약 2억 원)을 썼
               돌싱들의 직업, 나이, 지역, 이혼 사유, 자녀 유무는 매일 밤 하나씩       하게 생각들게 만들고. 분노 조절 못 하고 막말도 심하고 그랬던 것        다고 고백했다. 돌싱들은 이혼 후 행복하다는 소라에게 모두 이혼
               공개될 예정. 넓은 미국땅에 살고 있는 돌싱들은 무엇보다 지역이           같다”고 전했다.                                    을 축하해줬다.


            카디비, 공연 중 관객에 술 세례                             나섰다. 최근 SNS를 중심으로 카디비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클럽 공          들의 사례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었다.지난달 비비 렉사는 뉴욕 무

            마이크 투척...’파격’ 반격                               연에 올라 무대를 선보인 영상이 공유되며 화제를 모았다.                 대 위에서 관객이 던진 휴대폰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다. 비비 렉사
                                                                                                           는 부상으로 인해 봉합술까지 받아야 했다. 이후 비비 렉사에게 휴대
                                                           이날 카디비는 자신의 히트곡 ‘Bodak Yellow’을 부르며 무대 앞쪽에      폰을 던진 용의자는 폭행 혐의로 기소됐다.
                                                           섰다. 그러던 중, 한 관객이 카디비를 향해 술을 뿌렸고, 카디비는 즉시
                                                           해당 관객을 향해 마이크를 던지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외에도 가수 켈시 발레리니는 지난주 공연하던 중 관객이 던진 물건
                                                                                                           에 얼굴을 가격 당했다. 또 다른 가수 아바 맥스는 관객이 던진 물건에
                                                           즉시 경호원이 관객을 향해 다가섰고, 카디비는 분노가 풀리지 않은            뺨을 맞았고 이후 “눈 안쪽을 긁었다. 범인은 다시는 공연에 오지 않을
                                                           듯 해당 관객을 노려봤다.                                  것이다”라고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후 관객은 경호원과 함께 공연장 밖으로 사라졌다. 해당 장면이 온           이와 관련해 누리꾼들은 카디비의 행동에 “그녀는 해야 할 일을 했다.
                                                           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퍼지자, 누리꾼들은 그를 향한 응원의 반응           관객들은 아티스트에게 물건을 던지는 것을 멈춰야 한다”며 응원의
            카디비가 공연 중 관객에게 술 세례를 맞자 마이크를 던지며 반격에           을 보냈다. 최근 공연 중 관객에게 물건을 맞아 피해를 입은 아티스트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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