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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역 흉기난동 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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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서 현 역 흉 기 난 동 피 해 자
서현역 흉기난동 피해자 추모행렬…”엄마, 다음엔 내 딸로 태어나”
7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AK프라자 앞 인도에는 지난 3 라며 “다음엔 엄마가 내 딸로 태어나 만나자. 사랑해”라고
일 발생한 흉기난동 사건으로 숨진 60대 이모씨를 추모하 종이에 글을 남겼습니다.
는 공간이 형성된 가운데 이씨 딸이 남긴 것으로 추정되
는 글도 있었다. 추모 공간이 조성된 줄 모르고 이곳을 지나치던 시민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추모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앞서 이씨는 지난 3일 서현역 인근에서 흉기난동범 최모
씨가 몬 차량에 치여 뇌사 상태에 빠진 바 있습니다. 이후 성남시청 관계자는 JTBC 취재진에 “이씨의 남편이 커피
어제(6일) 새벽 2시쯤 끝내 병원에서 숨졌습니다. 등을 가져다 놓으며 자발적으로 공간이 형성됐다”며 “추
모 흐름을 지켜본 뒤 경찰이나 시청에서 공간 관리 여부
오늘(7일) JTBC 취재진이 찾은 서현역 AK플라자 앞 인도 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쪽에는 이씨를 추모하기 위한 꽃다발 등을 놓는 공간이
형성돼 있었습니다. 지난 5일 구속된 피의자 최씨 혐의는 당초 살인미수였으
나 이씨가 숨져 살인혐의가 추가 적용될 예정으로 알려
이 공간을 찾은 시민들은 “동네에서 마주쳤을 이웃님 가 졌습니다.
슴이 아프다” “언니랑 같이 했던 11년이 인생에서 제일 행
복했던 시간이었다” 등 추모 글을 잇따라 남겼습니다. 경찰은 프로파일러 4명을 투입해 최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담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최씨 신상 공개 여부는 오늘 신
이씨 딸로 추정되는 추모객은 “벌써 보고 싶은데 어쩌지” 상공개심의위원회를 통해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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