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4 - :: Mylife Weekly 806 ::
P. 14
금주의 검색어
금주의 검색어
미성년 조카와 바람난 남편
2위
2위 미 성 년 조 카 와 바 람 난 남 편
미성년 조카와 바람난 남편…아내 앞에서 스킨십까지
미성년자 조카와 바람난 남편과 별거 중이라는 역대급 사연이 등장 론 돌봄 센터로 조카를 돌려보내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했다. 지난 21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29회에는 어릴 때부
터 사연자 부부를 잘 따라 애지중지했던 조카(새 오빠의 딸)와 바람 이후 둘의 관계가 정리된 줄 알았으나 남편 휴대폰과 조카의 SNS에
난 남편과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여성이 출연했다. 서 둘이 스킨십하고 있는 사진들을 발견함은 물론 남편 오른손에 끼
워져 있는 반지를 보고 추궁하자 남편은 당당하게 “조카랑 연애를 시
8년 전 사연자가 결혼하던 해에 어머니도 재혼을 해서 새아버지와 새 작한 지 10일차다. 뽀뽀까지 했다.”라고 고백했다.
오빠가 생겼고, 당시 초등학교 5학년이던 새 오빠의 딸이 유독 사연
자 부부를 잘 따랐던 것. 이 모습을 보고 화가 난 사연자가 둘에게 법정에서 보자고 했고, “둘
이 행복하게 잘 살겠다. 애가 뭘 보고 배우겠냐” 등의 답변을 하는 조
이후 복잡한 집안 사정으로 조카는 돌봄 센터에 가게 됐고, 오랜만 카의 막말에 사연자는 말문이 막혔다고 한다.
에 고3이 된 조카를 만나 애틋한 마음에 입양까지 고려하며 데려왔
는데, 언젠가부터 유난히 잦아진 조카와 남편의 스킨십을 의심하던 아이 아빠이기에 붙잡고 싶다는 사연자에게 ‘무엇이든 물어보살’ 서
중 사연자 눈앞에서 대놓고 뽀뽀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고 전했다. 장훈과 이수근은 “정신 똑바로 차려! 개똥 같은 소리 그만해!”라고
호되게 나무라며 바람난 남편 때문에 더 이상 소중한 인생을 낭비
조카에게 스킨십 금지, 남편과 개인적인 연락 금지 각서까지 받아냈 하지 말고 아이과 함께 새로운 행복을 찾아가라고 진심 어린 조언
지만 그 후에도 계속되는 둘의 스킨십에 양가 부모님이 소환됨은 물 을 남겼다.
14 www.mylifeweek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