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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상업 광고 복귀
3위
3위 이 효 리 상 업 광 고 복 귀
이효리 “MV에도 몇 억 쓰고 싶어…” 11년 만의 상업 광고 복귀 이유
가수 이효리가 11년 만에 상업 광고에 복귀하겠다고 입장을 바꾼 데, 무언가 생각은 계속 바뀌지만 연예인은 한 번 말하면 박제되
진짜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 2012년 상 지 않나”라고 얘기했다.
업 광고를 자제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다.
이효리는 “내가 안테나(기획사)에 들어가지 않았나”라며 새로 들
2017년과 2018년 방송된 JTBC 예능 ‘효리네 민박’ 1, 2편의 인기 어간 소속사를 언급했고 “댄스팀으로 홀리뱅을 쓰고 싶고, 작곡
이후 30억 원에 달하는 다양한 상업 광고 및 PPL 제안을 받았지 가도 비싼 작곡가에 뮤직비디오에도 옛날처럼 몇 억씩 쓰고 싶은
만 모두 거절한 것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과거 상업 데, 회사에 요구하기가 미안하더라”라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그
광고에 모습을 드러냈을 당시 큰 파급력을 자랑하며 광고 업계의 렇지만 팬들이 원하는 모습이 있고, 나도 보여주고 싶은 모습이 있
인기 모델로 손꼽혀왔던 이효리의 11년 만의 광고 복귀 선언에 광 지 않나. 이럴 거면 ‘왜 상업광고를 안 찍는다고 했을까’ 후회됐다.
고 업계들이 들썩였다.
이효리의 상업 광고 복귀 선언 이후 실제로도 수많은 러브콜이
이효리는 “상업 광고를 안 한다고 하지 않았었냐”는 신동엽의 말 들어왔다는 것을 인증한 이효리는 “다행히 너무 감사하게도, CF
에 “그 당시에는 나름의 철학이 있었다. 그 생각들이 변한다는 걸 가 너무 많이 들어왔다. A4용지 3~4장이 꽉 찰 정도더라”고 놀
이제 알았다”고 웃었다. 이어 “사람이 정말 말을 조심해야 한다. 랐던 마음을 고백하며 “내가 무슨 복을 받았기에 이렇게 내가 하
고 싶은 대로 해도 사람들이 찾아줄까 싶다. 너무 감사하다”고 고
요즘에 너무 깨닫고 있다. 나도 상업 광고를 다시 하겠다고 했는 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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