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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생각한 것이 일본이나 호주에서의 선수생활이었 는 영어 글씨를 새기고 뛰겠다는 것이다.
씨드니 쌈돌이의 다.
시드니 이야기 제 784회 기특헌지고~ 우리는 머리를 맞대고 고민 고민... 할 필요
글 한용훈 ssamdorihan@gmail.com 영어권인 호주를 택해서 들어 온 것이 2011년 10월. 호주 가 없었다.
에서는 유일한 한국프로 선수로 시합을 하기 시작했다. 호
시드니에서 만난 한국 복싱 챔피언 주 선수들은 워낙 기초체력이 좋고 운동 환경도 좋아 선 이미 호주 땅에는 독도운동 본부가 떡 허니~ 자 리잡고 애
-제 2화- 수층이 무척 두터웠다. 한국선수로 호주 프로시합을 하기 국에 애국을 하고 있는 실정. 독도사랑 회장님한테 전화했
때문에 아직 호주 랭킹은 없고 세계랭킹만 가지고 있는 상 더니 선뜻 후원을 해주신단다. 또 머리를 굴렸다.
태... 그러다가 우연히 그가 노리던 호주 챔피언 타이틀 매
치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재호 대한축구협회에서는 그 동안 자비를 모아서 독도가
우리 땅이라고 홍보하는 스티커를 수천 장 제작해 회원들
“조금 제 계획보다 이르지만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최선 과 한인단체에게 나누어주며 차량의 뒤 유리창에 붙이는
을 다해 챔피언 타이틀을 따겠습니다” 하고 각오를 다지 운동을 전개하고 있었다. 축구협회장에게 전화해서 ‘김 휘
는 김 휘종 선수. 종 선수가...“ 하고 설명하니 당근이란다.
그가 시합을 앞둔 2주 전, 김선수를 돕는 친구들이 필자 결국 김선수가 시합 때 입고 나갈 가운과 팬티가 한민족의
를 찾아왔다. 도움으로 멋지게 마련이 되었다.
세계타이틀전 전초전으로 치뤄지는 김선수의 호주 타이 이래서 세상이 어쩌니 저쩌니~ 해도 살맛이 나는 것이다.
틀전이 폭스텔 화면을 통해 중계방송이 되니 김선수가 시
합용 팬티와 밸트에 태극기와 함께 ‘독도는 우리 땅’ 이라 일주일 후.
[ 다음주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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