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8 - :: Mylife Weekly 814 ::
P. 8

금주의 검색어
                   금주의 검색어
                                               이상민 모
                     5위
                     5위                        이      상      민 모






            모두 울었다…이상민 “母, 치매로 행방불명→사랑해” 눈물



                                                            ‘미우새’에서 이상민이 병상에 누워있는 모친의 상태에 대해 언급한 가         하며 “어느 날은 병원에서 행방불명됐다 밤 사이 아무도 모르게 새벽에
                                                            운데, 6년 전 밝았던 모친의 모습이 먹먹함을 안겼다. 이날 김종민이 추       사라지셨다 아무리 전화해도 안 받더라”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석을 맞이해 이상민, 임원희와 함께 성묫길을 향했다. 사고로 일찍 세상
                                                            을 떠난 아버지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아픈 과거를 떠올려 안타까움을 안         이상민은 “아침이 돼서 (엄마와) 전화가 됐다 나보고 집인데 왜 안 오냐고
                                                            기기도 했다. 이때, 이상민은 “그런 기억이라도 있는 네가 부럽다 난 아빠      해 , 알고보니 옛날 살던 동네로 가신 것”이라고 했다. 옛날 어머니가 망
                                                            와 어떤 기억도 없다”며 아픈 기억을 꺼냈다.                      원동에서 중국집을 하셨다고. 이상민은 “내가 초등학생 때인데, 추억이
                                                                                                           있는 그 동네로 가신 것 아침에 중국집 열어야하신다더라, 택시기사님
                                                            이상민은 “아버지와 기억은 사진 밖에 없다, 우리 집은 (아버지가)가끔 오      도움으로 병원에 오셨다”며 “이때 내가 처음 울었다”며 아픔을 전했다.
                                                            는 집이었다”고 했다. 이상민은 어린시절 기억에 대해 “안타깝다고 해야
                                                            하나, (어머니가) 아빠와 나랑, 엄마 사진을 합성해서 세식구 가족사진을       기적적으로 모친이 회복한다면 어떤 말을 하고 싶은지 묻자 이상민은 “
                                                            액자에 넣어두셨다”고 했다. 그렇게 셋이 함께 있던 적이 없다는 것이다.       엄마가 알아들었을 때그냥 ‘사랑해’라고 말하고 싶다”며 “정말 많이 못
                                                                                                           했던 이야기,처음 사랑한다고 말할 때가 엄마를 목욕시켜줄 때다”고 해
                                                            특히 이상민은 현재 병상에 누워있는 모친을 얘기를 꺼내며 “난 지금 엄        먹먹하게 했다. 이어 6년 전 밝았던 이상민의 모친이 인사하는 모습이
                                                            마가 아파, 점점 안 좋아지는 걸 6년 째 보고 있어”며 지금 건강이 더 많이    그려졌다.
                                                            안 좋아진 상태를 전했다. 이상민은 “지금은 날 못 알아보신다 말도 못 하
                                                            신다 아프신 상황보다 엄마 얼굴 보는게 힘들어, 악착같던 (강했던) 엄마       그는 “아들이 한 번도 힘들게 한적 없다”고 인터뷰했다. 이 모습이 그려
                                                            였는데, 지금은 볼 수 없을 정도, 콧줄 껴서 의료기기에 의존하고 있다”며      지자, 모벤져스들은 눈물을 훔쳤고, 서장훈도 눈물을 훔치며 “우리와 함
                                                            차마 약해진 모친을 보기가 힘들다고 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어 이상         께했던 어머니 더 마음아프다, 빨리 좋아지셨으면 한다”고 말하며 쾌유
                                                            민은 “본인이 아픈걸 이해못해, 섬망 증세다 일시적으로 오는 치매”라 전       를 빌었다.





















































              8  www.mylifeweekly.com
   3   4   5   6   7   8   9   10   11   1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