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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Issue / 이슈

시드니 해변 조각제가 뭘까?

매년 봄, 본다이-타마라마 해안 산책로는 바다 조각상으로 변신합니다. 시드니 와 퍼스 에서 열리
는 바다 조각 전시회는 2km 길이의 절벽 꼭대기를 따라 100개 이상의 눈에 띄는 작품이 펼쳐지
는 호주 최대 규모의 연례 야외 조각 전시회입니다.

이 전시회는 1997년 본다이 비치 에서 시작되었으며 호주와 해외 예술가들의 조각품을 선
보였습니다. 2005년에는 70명이 넘는 예술가가 참가하는 서호주 코트슬로 비치(Cottesloe
Beach) 에서 동반 행사가 열렸습니다. 2009년에는 덴마크 의 오르후스가 호주 이외 지역에
서 최초로 바다 조각 전시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본 전시회는 매년 봄 호주 본다이 비치와 코테슬로 비치에서 늦은 밤부터 개최되며, 10월부터 11월
초까지 3주간 진행됩니다. 매년 100명 이상의 지역, 타주 및 국제 예술가가 참여했으며, 바다 조각
품은 엄청난 인기를 누리며 상당한 인파를 끌어 모았습니다.

1995년, Sculpture by the Sea의 창립자인 David Handley는 프라하에 살고 있었으며,
그는 보헤미아 북부 클라토비 에 있는 야외 조각공원을 찾았습니다 . 그는 호주에서도 비
슷한 일을 하도록 영감을 받았습니다. 1996년 시드니로 돌아왔을 때 그의 친구들은 본다
이에서 타마라마까지의 해안 산책로를 적합한 장소로 제안했습니다. 당초 그는 이번 전시
를 '바다의 예술'로 명명하면서 회화와 조각을 함께 전시할 계획이었으나 해안의 날씨를 예
측할 수 없어 아이디어를 포기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바다의 조각품이 탄생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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