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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 / 라이프                                                                                           구조조정,

                                                                                                                   경력 단절을 딛고 일어서
            이제 막 복직한 김 과장에게                                                                                       미국 공인회계사가 된 40대



                                                                                                                         워킹맘 이야기


            “내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니까”                            맘같이 되지 않았고, 40대에 접어들 무렵 직장생활에서도
            항상 미안했던 엄마이자 시간에 쫓기던 직장인은                      회사 구조조정과 경력 단절의 위기를 맞닥뜨렸다.
            어떻게 자랑스러운 엄마이자 인정받는 워킹맘이 되었나
                                                           그러다 저자는 완벽한 육아란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나 자
            동이 트기도 전 새벽 4시에 눈을 뜬다. 차를 마시고 고전 필             신이 꿈을 이루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이 결국 아이들을
            사를 하고 운동을 한다. 나이 마흔 살이 되어 미국 공인회계              비롯해 가족 모두가 행복해지는 길이라고 믿게 됐다.
            사(AICPA) 시험에 도전했던 저자 김수연의 이야기다.
                                                           『이제 막 복직한 김 과장에게』에는 이처럼 완벽한 워킹맘이
            주변에서는 두 아이의 엄마라는 이유로 만류했지만 저자는  되고 싶지만, 모든 게 내 맘 같지 않은 여성들에게 전하고
            늦깎이 공부를 시작했다.                                  싶은 메시지를 담았다.


            “내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니까!” 그리고 “아이는 엄마               저자는 이 책이 “오늘 하루, 지금 이 순간을 아이들과 함께
            의 뒷모습을 보고 자란다”는 생각으로. 그렇게 매일 새벽 새              즐기며, 동시에 자신만의 꿈을 찾아가는 워킹맘들에게 동기
            로운 경험과 도전을 위한 계획을 세우며 나 자신을 찾기 위               부여가 되면 좋겠다”라고 말한다.
            한 여정을 즐겼다.
                                                           이 책을 통해 일과 육아의 균형을 잡는 법을 함께 고민해보
            저자는 여느 워킹맘처럼 일과 육아에서 누구보다 완벽한 여                고, 더욱 단단한 자신을 일구는 실천적인 방법을 배워볼 수
            성이 되고 싶었다. 하지만 두 아들을 잘 키워내는 건 항상 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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