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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김건우 월드컵
5위
5위 쇼 트 트 랙 김 건 우 월 드 컵
쇼트트랙 악동 김건우, 월드컵 1,500ｍ 우승…연속 대회 금메달
4년 만에 대표팀에 복귀한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건우(스포츠토토)가 2위로 달리던 스티븐 뒤부아(캐나다)는 인코스를 노려 선두 박지원(
월드컵 1차 대회에 이어 2차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서울시청)을 추월하려고 했고, 박지원이 자리를 지키면서 선두 자리
를 내주지 않았다
김건우는 30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23/24 국제
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1500m 2차 레이 이때 김건우가 쏜살같이 비집고 나와 1위 자리에 올라섰고, 그대로 우
스 결승에 출전, 2분20초294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금메 승했다. 박지원은 은메달을 획득했다.
달을 목에 걸었다. 김건우 뒤이어 들어온 이 종목 세계챔피언 박지원
이 2분20초406으로 은메달을 따내는 등 한국 선수들이 1~2위를 휩 김건우는 지난 1차 대회 남자 1,000ｍ 결승에서도 운 좋게 금메달을
쓸었다. 목에 걸었다.
김건우는 앞서 지난 23일 같은 장소에서 벌어진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당시 김건우는 황대헌(강원도청)이 선두 박지원을 뒤에서 밀치는 반칙
1000m 2차 레이스에서도 우승한 적이 있다. 당시 레이스에선 3~4위 을 범한 사이 선두로 올라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를 달리다가 황대헌이 선두 달리던 박지원을 무리하게 밀어 둘 다 넘어 두 대회 연속 역전 우승을 차지한 김건우는 남자부 월드컵 랭킹 1위로
진 탓에 챙긴 ‘어부지리’ 우승이었으나 이번엔 달랐다. 올라섰다. 김건우는 과거 많은 비행을 되풀이하며 논란을 일으켰다.
111.11m 링크를 13바퀴 반 도는 1500m 경기에서 김건우는 결승선 3바 그러나 지난 4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전체 2위를 차지하면서 2019년
퀴를 남길 때까지 3위로 처졌으나 김건우는 2~3위를 유지하다가 두 바 2월 이후 4년 2개월 만에 대표팀에 재승선했고, 국제대회 복귀전에서
퀴를 남기고 선두 박지원을 뒤로 밀어내며 그대로 질주했다. 연일 금빛 레이스를 펼치며 재기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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