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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폐렴 창궐, 당국 “신종 바이러                           은 동절기로 폐렴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폐렴은 특히 아              는 키이우 내 최소 3개 지역에서 아파트에 드론 파편이 떨어졌
             스는 아니다” 강조                                     이들에게 큰 타격을 주고 있으며, 이에 따라 주요 도시의 병              다고 전했다.
                                                            원 앞이 어린 환자와 부모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고 블룸버
                                                            그는 전했다.                                        AFP는  우크라이나군의  방공시스템이  격추한  드론의  잔해는
                                                                                                           페체르스키 지역에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당국은 러시아에서
                                                            러, 한밤중 키이우에 드론 무더기 공                           발사한 드론은 이란제 샤헤드라고 밝혔으며, 지난밤 날아온 공
                                                                                                           격 드론이 몇 개였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격… “2주만에 또 공습”

                                                                                                           ‘男 성인돌’과 결혼한 여성 “인형딸

                                                                                                           임신”…초음파 사진 공개 ‘경악’



                                                                                                           인형 남편과 결혼해 인형 아들을 낳고 또 다른 아이를 임신한
             중국에서 어린이들 사이에서 폐렴이 급증하자 중국 당국이 “신                                                             브라질 여성이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고 밝히며 축하파티를 벌
             종 바이러스는 아니다”고 밝혔다.                                                                            여 화제가 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메
                                                                                                           이리본 로샤 모라에스(Meirivone Rocha Moraes)는 틱톡을
             중국의 보건당국인 국가위생건강관리위원회는 26일 기자회견                                                               통해 둘째인 딸 아이 인형이 오는 12월 태어날 예정이라고 밝혔
             을 갖고 리노 바이러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이 유행하고 있                                                             다. 이 부부에게는 이미 아들 마르셀리뉴(Marcelinho)가 있다.
             어 어린이들 사이에서 폐렴이 급증하고 있지만 신종 바이러스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가 한밤중에 러시아 침략 전쟁이 시
             에 의한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작된 이래 최대 규모의 무인기(드론)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모라에스는 핑크와 블루 장식이 가미된
                                                            려졌다.                                           핑크와 블루 의상을 입고 인형 아이와 함께 약 40명의 가족과
             특히 마이코플라즈마로 인한 발병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지                                                              친구들에게 축하를 받고 있다.
             고 있다. 이 세균은 면역 체계가 튼튼한 성인에게는 가벼운 감             25일 연합뉴스가 로이터, AFP 통신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키
             기만 유발하지만 어린아이들은 증상이 몇 주 동안 지속되는 폐              이우는 지난 9월 말 연이은 포화에 휩싸였다가 러시아가 52일             ‘괴짜여성’ 모라에스는 “여자 아이를 키우는 것은 비용이 더
             렴에 걸리기 쉽다.                                     간 공습을 멈췄다. 하지만 지난 11일 미사일 공격에 이어 2주 만          많이 들기 때문에 남자아이였으면 좋겠다”고 희망했지만, 하
                                                            인 25일(현지시간) 또다시 드론 공격을 받았다.                    지만 그녀는 ‘인형 남편’ 마르셀로가 여자를 원했다며 이 사실
             위원회의 미펑 대변인은 “더 많은 병원을 발열 클리닉으로 지정                                                            이 그를 매우 만족하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또 모라에스는 딸
             하고 있으며, 의약품 공급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이날 러시아의 대규모 드론 공격으로 키이               을 임신 후 초음파 검사를 받고 있는 사진도 공개했다. 모라에

                                                            우에서 최소 2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비탈리 클리              스는 어머니 소개로 현재 남편과 만나 사랑에 빠졌다. 이후 마
             최근 중국에서 폐렴이 급증하자 세계보건기구(WHO)가 관련               치코 키이우 시장은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부상자 두 명이 현              르셀로는 ‘인형남편’ 모라에스와 250명의 하객 앞에서 결혼식
             데이터를 요구하는 등 국제적으로도 관심사가 높아지고 있다.               장에서 의료지원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 드론으로 아파트 건             을 올렸고, 두 사람은 2022년 5월 21일 남자 인형인 마르셀리
             이번 겨울은 중국이 연초 ‘제로 코로나’를 폐지한 이후 처음 맞            물이 파손되고 여러 건의 화재도 보고됐다고 말했다. 클리치코              뉴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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