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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검색어
                   금주의 검색어
                                               요즘 알바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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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위                        요      즘 알              바      생






            “요즘 알바생, 손님 왔는데 인사도 안해…내가 꼰대냐”



                                                            요즘 아르바이트생들은 손님이 와도 자리에 앉아서 인사도 하지              이어 “(내 경우에는) 한가할 때 잠깐 앉아 있더라도 손님 들어오면
                                                            않는다는 내용의 푸념 글이 올라 와 온라인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벌떡 일어나서 쳐다보며 반갑게 인사하고 손님 갈 때까지 계속 서
                                                                                                           있었는데”라며 “이런 생각하는 제가 꼰대인 건가요”라고 물었다.
                                                            12일 온라인에서는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 ‘요즘 알바생들 진짜 짜
                                                            증나네요’라는 제목으로 지난 8일 올라온 글이 퍼지며 이목을 모            아르바이트 직원의 태도를 지적하는 글.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았다.
                                                                                                           해당 사연을 두고 네티즌 사이에서는 다양한 의견들이 오갔다. 일
                                                            작성자 A씨는 “(한 편의점에 갔다가 아르바이트생이) 손님 왔는데           부는 “아르바이트 직원이 물건 계산만 잘해주면 되지 굳이 인사까
                                                            쳐다보지도 않고 앉아서 작은 소리로 ‘어서오세요’ 이러고 갈 때도           지 해야 하나” “꼰대 맞다. 편의점 알바에게 친절까지 기대하나” “
                                                            인사 안 한다”며 “매대에는 전 손님이 두고 간 물건이 그대로 있었          인사가 뭐 그리 중요한가. 꼰대 마인드 버려라”라며 A씨 의견을 비
                                                            다”고 말했다.                                       판했다.


                                                            그는 “사장님한테 말하든가 그래도 개선 안 되면 그 아르바이트생            반면 “요즘 알바생들 보면 손님이 더 친절한 경우가 많다” “시간만
                                                            에게 직접 말해야겠다”면서 “나도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했었는데             채우고 돈 받으려 하는 알바가 많다” “인사는 기본인데 그런 태도
                                                            사장이 의욕 없어도 내 가게라고 생각하고 하나라도 더 팔아서 매            로 어떻게 사회생활을 해나갈지 빤히 보인다”라며 A씨를 옹호하
                                                            상 올려드리겠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일했다”고 돌이켰다.                 는 반응도 적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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