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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Entertainment / 엔터테인먼트














                                                          마이라이프가 전하는 한 주간의 국내외 연예가 소식

                               조롱도 이겨냈는데…이영지 “알아서 취소해” 암표상과 전쟁



                                                            들과 만날 계획이다. 이영지는 이처럼 승승장구 행보를 이어왔지             어 씁쓸함을 자아냈다. 이에 이영지는 “이미 나온 티켓 돈 더 붙
                                                            만 단독 콘서트 개최를 앞두고 예상치 못한 난관에 휘말린 모양             여 팔고 이런 거 인간적으로 하지 말자. 샀으면 님들이 보러 와라”
                                                            새다. 앞서 이영지의 단독 콘서트 개최 소식이 전해지자 일부 누            란 글을 남겨 암표상들을 저격하는가 하면, “취소표는 매일 새벽
                                                            리꾼들이 “토크 콘서트냐” “개그우먼이 콘서트도 하냐” 등의 조            2시 10분 경 풀린다.
                                                            롱으로 부정적 여론이 형성했던 바있다.
                                                                                                           취켓팅 노리시는 분들 새벽 고고”라며 암표 거래를 막기 위한 노
                                                            이에 이영지는 적극적으로 맞서며 “진짜 재미있게 해드리겠다” “            력을 기울였다. 또 자신의 이름을 검색한 뒤 암표 거래 정황을 포
              가수 이영지가 오는 2월 단독 콘서트 개최를 앞두고 온갖 우여            아직 안 나온 노래도 들려드리고 같이 신나게 놀아요” 등 당찬 자           착, “나도 트위터(X) 유저여서 전부 다 보인다.
              곡절을 겪고 있다.                                    신감을 드러내 팬들의 호응을 자아냈다. 다음은 고가 티켓 논란
                                                            에 휩싸였다. VIP 패키지가 16만 5천원, 스탠딩석과 지정석이 11        알아서 취소해”라는 경고를 남기며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을
              이영지의 첫 단독 콘서트이자 아시아 투어 연장선인 이번 서울 공           만 8천원에 책정된 가격을 두고 “아이돌급 티켓 가격”이라며 ‘거           보였다. 이영지는 “서울 콘서트 왔다. 뒤집어지게 놀자”라며 서울
              연은 오는 2월 17일과 18일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개최           품’이란 지적이 일기도 했다. 문제는 암표상과의 전쟁. 여기에는            공연에 대한 자신감과 기대감을 드러냈던 바. 그동안 발표했던 다
              예정이다. 지난해 9월부터 타이베이, 싱가포르, 홍콩 등 투어를           이영지도 직접 나섰다. 티켓 오픈 직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이            양한 음악부터 미발매곡까지, 여기에 유쾌한 입담까지 더해진 이
              이어온 이영지는 이달 말 일본을 찍고 다음달 서울에서 국내 팬            영지의 인기를 실감케 했지만, 암표 거래 역시 쉽게 발견할 수 있           영지 단독 콘서트에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스티븐 연, 美 크리틱스 초이스 남우주                          한국계 미국 배우 스티븐 연이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                고마움을 표했다.

            연상 수상…골든글로브 이은 쾌거                              들’로 제29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남우주연상을 수              스티븐 연과 극 중 호흡을 맞춘 배우 앨리 웡도 이날 시상식에
                                                           상했다.
                                                           14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모니카 바커 행어에               서 TV 시리즈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고, 마리아 벨로 역
                                                           서는 제29회 ‘크리틱스초이스어워즈’가 개최됐다.                     시 TV 시리즈 부문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이날 스티븐 연은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로 TV 시리              한편 ‘성난 사람들’은 미국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작가 이성진
                                                           즈 부문 남우 주연상을 수상했다. 앞서 제81회 골든글로브 시              이 감독과 제작, 극본을 맡았다.
                                                           상식에서 남우 주연상을 수상한 데 이은 또 한 번의 쾌거다.
                                                                                                           난폭 운전으로 우연히 엮이게 된 도급업자와 사업가를 통해
                                                           스티븐 연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성난 사람들’을 촬영하              현대인들의 분노와 슬픔을 그려낸 작품으로, 미국에 사는 한
                                                           며 즐거웠다”며 함께 출연했던 배우들과 넷플릭스를 언급해  국인 이민자들의 삶을 생생하게 그려내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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