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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기후변화에 빨라지는 벚꽃 개화 시기…‘경제적 타격’ 우려도
18일 민간 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올해 벚꽃 개화 시기가 지난 100년간 평균치인 4월 4일보다 약 2주 빠르다.
평년보다 3~6일 빨라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처럼 기후변화로 벚꽃 개화시기가 빨라지면 경제적 피해가 발
서울 영등포구는 18일 올해 서울 여의도 봄꽃축제가 이달 29일 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사사노 책임자는 기온 상승으로
부터 시작된다고 발표했다. 벚꽃 개화 시기가 빨라지면서 지난 꽃이 빨리 피거나 절정 기간이 단축될 경우 벚꽃에 의존하는 지
해보다 약 1주일 앞당겨진 것이다. 국내 최대 벚꽃축제인 진해 역들은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말했다.
군항제는 3월 22일부터 열린다. 이 역시 군항제 역사상 가장 이
른 시기에 열리게 되었다. 오사카 간사이대학은 지난해 벚꽃과 관련된 경제효과를 약
6160억엔(약 5조 5082억원)으로 추산했다. 민간 기업들도 벚꽃
기후변화로 인해 벚꽃이 일찍 피는 것은 전 세계적 현상이다. 18 개화 시기와 관련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일 아에프페와 블룸버그 등 해외 통신은 미국과 일본 등 세계
여러 나라에도 일찍 찾아온 벚꽃 소식을 전했다. 한편, 기후변화로 앞당겨진 벚꽃 개화에 국내 지자체들은 축제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
미국 국립공원 관리국은 워싱턴 디시 내셔널 몰 근처에 심어진
벚꽃의 만개일을 3월 23일과 26일 사이로 예측했다. 워싱턴 디 동해안 대표 봄 꽃 축제인 ‘2024 경포벚꽃축제는오는 29일부
시에는 약 4000그루의 벚나무가 있고 디시 상공회의소는 매년 터 열린다. 지난해 역대 가장 이르게 개막한 3월 31일보다도 이
봄 열리는 벚꽃 축제에 전 세계에서 150만명의 관광객이 몰리 틀 앞당겼다.
고 1억 달러 이상의 지출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지구촌 평균 기온이 오르면서 세계 곳 경주 대릉원 돌담길 벚꽃축제는 오는 22일 개막하는데 이는 지
곳에서 봄꽃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 벚꽂의 개화 시기가 앞당겨 미 환경보호청(EPA)에 따르면 워싱턴DC에서 벚꽃의 절정 시기 난해보다 1주일 앞당겨진 시기다. 서울 대표 벚꽃축제인 여의
지는 현상이 장기화될 경우 이에 따른 경제적 피해가 발생할 수 가 1921년 이후 약 1주일 앞당겨졌다. 올해의 경우 오는 23일부 도 봄꽃축제도 지난해보다 1주일 앞당긴 오는 29일부터 4월 2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터 26일까지가 벚꽃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로 예측됐는데 이는 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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