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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Entertainment / 엔터테인먼트
그 외에도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대형 카펫트가 깔 여기서 이민 생활지혜 한 토막.
씨드니 쌈돌이의 린 거실하며, 가격이 짐작 안가는 고급 차, 대형 식탁
시드니 이야기 제 782회 에 앉아서 식사하는 그의 가족들... 유학생이나 대학생 여러부운~~
글 한용훈 그는 분명 대단한 부잣집 아들임이 분명했다. 혹 자기 주위에 이렇게 볼품없는 갑부가 있나 확인해
ssamdorihan@gmail.com 보시기 바랍니다.
아니? 근데 요놈들이 왜 맥도널드 햄버거 하나 사먹
는걸 연중행사 하듯 했을까? 얘들을 잘 사귀어 놓으면 나중에 동남아 여행을 왕자
같이 할 수가 있으니깐두루...
맥도널드를 기준으로 본 나는 자존심도 상하고, 이들에게 인심 쓴 게 약간 약
유학생 부자 이 올라서 이것저것 꼬치꼬치 캐물었다. 이들은 분명 그 때에 내가 그 아해들을 엮을려고 맘 먹었었다면
-제 2 화-
자기네 나라의 5% 안에 들어 있는 갑부였다. 그러나 아주 쉬웠었는데...
자기네 돈으로 호주로 유학와서 돈을 쓰려면.. 햄버
거 하나 값이 자기네 하인 한 달 월급이라는 것이다. 오호 통재라 !
그러니 자연히 햄버거 하나 사 먹는게 어려울 수밖 내가 지금 이렇게 그 아해들과 소식을 끊고 후회해도
에... 아무 소용이 없다니깐요... 후후후
나는 신기한 동물을 쳐다보듯 그 아해들을 다시 찬
찬히 뜯어보았다.
젠장~ 아무리 보아도 내가 더 허여멀건게 귀티나 보
이는데.
[ 다음주에 이어서...]
그 후로 그들과 언제 헤어졌는지 기억도 안 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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