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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5차 중동전쟁 번질 수도...
2위
사상 처음 이스라엘 본토 때린 이란…중동전쟁 확전 기로
드론과 미사일은 대부분 공중에서 격추돼 이스라엘에는 심 다만 대부분의 미사일은 이스라엘 방공시스템 ‘아이언돔’에
각한 피해가 없었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이스라엘과 팔레 의해 요격됐다. 하가리 소장은 “이스라엘 방공망과 동맹국(
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전쟁 발발 후 군사적 긴장이 고 미국·영국 등)의 도움으로 드론과 순항미사일 모두 국경 밖
조돼 온 중동 지역이 ‘전면적 확전’의 기로에 서게 됐다. 일 에서 격추하는 등 99%를 요격했다”고 말했다. 일부 탄도미
각에서는 제5차 중동전쟁으로 번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 사일만 이스라엘 방어망을 뚫고 남부 네게브 사막의 공군
다는 관측이 나온다. 기지를 타격했지만, 이마저도 “사소한 피해”에 그쳤다고 이
스라엘군은 밝혔다. 부상자는 남부 마을에서 미사일 파편에
이스라엘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과 미국 CNN방송 맞아 중상을 입은 7세 소녀 한 명만 보고됐다.
등에 따르면 14일 오전 1시 45분쯤부터 예루살렘을 비롯한
이스라엘 전역에 공습 사이렌 경보가 발령됐다. 이스라엘 전 현재로선 이란의 ‘보복 공격’은 이쯤에서 일단락되는 분위기
역에서 폭발음과 섬광이 목격됐다. 전날 오후 11시쯤 이란이 다. 이스라엘은 이란의 공습 개시 5시간 후쯤 자국민 방공
발사한 드론과 미사일이 이스라엘에 당도한 것이다. 이란은 호 대피령을 해제했고, 주유엔 이란대표부도 “이스라엘 공
이 공격을 ‘진실의 약속 작전(Operation True Promise)’이 격은 끝난 것으로 간주해도 무방하다. 역내 긴장 고조나 충
라고 명명했다. 돌을 추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일회성·제한적 보복’이었
다는 뜻이다. IRGC는 “군사 목표물만 성공적으로 타격했다”
이번 심야 공습은 300기가 넘는 무기가 사용됐을 만큼 대 며 민간 시설 공격 의사가 없었음을 시사했다.
이란이 13일 밤 부터 이스라엘을 겨냥해 총 300기 이상의 규모로 이뤄졌다. 이스라엘군 수석대변인 다니엘 하가리 소
무인기(드론) 출격·미사일 발사 등 대규모 공습을 단행했다. 장은 “드론 170기와 순항미사일 30기, 탄도미사일 120기의 그러나 이란이 1979년 이슬람혁명 후 이스라엘과 앙숙이 된
지난 1일 이스라엘군의 시리아 주재 이란영사관 폭격으로 발사체가 발사됐다”고 밝혔다.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 뒤 첫 전면 공격을 감행했다는 자체만으로도 예사롭지 않
혁명수비대(IRGC) 고위 간부 등 13명이 숨진 사건에 대한 이라크 시아파 민병대, 예멘 후티 반군 등 친(親)이란 세력, 다. CNN은 “미국이 가장 피하고 싶어 했던 시나리오로, 중
12일 만의 보복 공격이었다. 이란의 이스라엘 본토 공격은 이른바 ‘저항의 축’도 일부 발사체를 발사하는 등 이스라엘 동을 미지의 영역으로 몰아넣었다”고 짚었다.
사상 처음이다. 공격에 가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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