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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대 구기종목 전멸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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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위                          국       대 구               기       종       목 전               멸 ‘         우       려       ’






          한국, 왜 이러나…올림픽 구기종목 전멸


                                                          한국 남자 축구가 7월 개막하는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에                 다. 저출생 현상에 따른 엘리트 선수 수급난에 구기종목의
                                                          실패하면서 한국은 1976년 몬트리올 대회 이후 가장 적은                부진까지 더해져 파리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는 200명 아
                                                          160명 이하의 선수가 파리 올림픽에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래로 떨어질 전망이다.


                                                          대한체육회는 파리 올림픽 남자 축구 아시아 예선을 겸한                  대한체육회는  파리로  향할  한국의  참가선수  규모가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이 시작되기 전까지만 해도 이번              170~180명쯤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참가선수가 200명
                                                          올림픽에 출전할 국가대표 선수 규모를 170∼180명 정도                이하로 내려가는 것은 50명이 나섰던 1976 몬트리올 대회
                                                          로 내다봤다. 하지만 남자 축구가 10회 연속 올림픽 출전에               이후 48년 만에 처음이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와 2020
                                                          실패하면서 선수 규모는 더 줄어 150∼160명이 될 것으로               도쿄 대회에는 각각 204명, 232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전망된다. 파리 올림픽 남자 축구 본선 엔트리는 18명이다.
                                                                                                          참가선수 감소는 성적 하락과도 연결된다. 한국이 하계 올
                                                          28일 현재 파리올림픽 본선 참가가 확정된 한국의 구기종                 림픽에서 금메달 10개 이상을 수확해 종합 10위 안에 진입
                                                          목은 여자 핸드볼밖에 없다. 헨리크 시그넬(스웨덴) 감독이                한다는 ‘10-10’ 목표는 옛말이 됐다. 현재 체육회는 파리올
                                                          이끄는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지난해 8월 아시아 지역 예선                림픽 금메달 목표치를 5~6개로 설정하고 있다. 종합 순위는
                                                          을 통과해 11회 연속 올림픽 본선행을 이뤄냈다. 오는 7월 개             20위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막하는 파리올림픽에선 축구와 농구, 배구, 하키, 핸드볼, 럭
                                                          비, 수구 등 단체 구기종목이 열리지만, 태극마크를 단 선수               한국은 2012 런던 대회 때만 해도 금메달 13개를 수확해 종
                                                          들이 뛰는 경기는 여자 핸드볼뿐이다. 한국이 경쟁력을 갖춘                합 5위에 올랐다. 2016 리우 대회 때는 종합 8위를 달성했
                                                          야구는 포함되지 않았다.                                   으나 금메달 숫자가 한 자릿수(9개)로 줄었다. 2021년 열린
                                                                                                          도쿄 대회에선 16위(금 6개)까지 추락했다.
                                                          한국은 불과 3년 전 열린 2020 도쿄 대회에 여자 농구와 남
                                                          녀 배구, 럭비, 야구, 핸드볼, 축구 등 종목에 선수를 파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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