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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서 北 ‘오물짝 풍선’ 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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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전 국 서 北 ‘ 오 물 짝 풍 선 ’ 목 격
전국서 北 ‘오물짝 풍선’ 목격 사례 이어져…100여 개 육박
28일 밤부터 전국 곳곳에서 북한이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미상물체가 강원도/경기도 접적지역 일대에서 식별됐다고
대남 ‘휴지짝/오물짝’을 발견했다는 목격담이 이어지고 밝혔다.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까지 확인된 대남전단은 수십여
29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실시간 북한에서 넘어온 개로 파악되고 있다. 구체적인 숫자는 아직 공중에 떠있는
물건’, ‘북한 미상 물체 실시간 발견 현장’ 등의 제목으로 물체 등을 파악한 이후에 확인할 수 있지만, 90개가 넘어
북한 대남전단 추정 물체들의 모습을 담은 게시글이 잇따라 100여 개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라왔다.
전날 밤 강원도/경기도 등 지역에선 ‘북한 대남전단 추정
게시글에는 검은 흙으로 보이는 물체와 쓰레기로 보이는 미상물체 식별. 야외활동 자제 및 식별 시 군부대 신고.’라는
비닐 봉투, 흰 운동화끈으로 묶인 한자가 쓰여있는 건전지 내용의 재난문자가 발송돼 주민들이 불안에 떠는 소동이
2개 등의 모습이 담겼다. 현장을 확인하는 군인들의 모습도 벌어지기도 했다. 서울에서도 이 문자를 받았다는 제보가
올라왔다. 있다.
X(옛 트위터)의 한 이용자는 “나 방금 삐라 목격. 등촌동에서 북한은 지난 26일 국방성 담화를 통해 우리 측 민간단체의
발견”이라는 글을 올렸다. 사실이라면 북한의 대북전단이 대북전단(삐라) 살포를 비난하며 “국경 지역에서의 빈번한
강원도/경기도 등 접경지뿐 아니라 서울을 포함한 전국에서 삐라와 오물 살포 행위에 맞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발견되고 있는 것이다. 있다.
실제로 대북전단을 발견했다는 신고는 경상도와 전라도 등 김강일 국방성 부상 명의의 담화에서 북한은 “수많은
남쪽 지역에서도 있었다고 군 관계자는 전했다. 휴지장과 오물짝들이 곧 한국 국경지역과 종심지역에
살포될 것”이라며 “이를 수거하는 데 어떤 공력이 드는가는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전날 북한의 대남전단으로 추정되는 직접 체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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