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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굉장히 가시밭길이었다”…





          가수 김범수, 장발 유지하게 된 사연 공개










          지난 KBS케이팝 유튜브 채널에는 ‘리무진서비스 EP.105 김범수 여행, 어떤 그리움, 밤편지, 친구라는
          건’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무진은 “오늘은 범수의 세계가 아닌 무진이의 세계, ‘리무진서비스’에 탑승을
          해주셨다. 여기서 이렇게 마주하니까 어떠신 것 같나”라고 물었고 김범수는 “저는 최근에 만났을 때
          진행 능력이 굉장히 좀 탁월해졌다 이런 생각을 했었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와보니까 제작진들이 한 2.5m 앞에 지금 앉아 계신다. 이런 치열한 상황 속에서 진행을
          하시다 보면 명MC가 될 수 밖에 없다 그런 생각을 했다”고 답했고 이무진은 “치열하다”고 농담했다.


          이어 이무진은 “요즘 비주얼 가수의 끝판왕의 모습을 계속 그대로 보여주고 계시는데”라고 말했고,
          김범수는 “네. 너무 대답을 당당하게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무진은 “저도 아무런 이질감을
          못 느꼈다”며 “오늘도 참 고우시다”고 말했다.


          이무진은 “장발은 처음 해보셨던 거죠? 이번에”라고 물었고, 김범수는 “이번에 처음 했다. 살면서”
          라고 답했다. 그의 말에 이무진은 “어떤 계기가 있었나”라고 물었고 김범수는 “일단 코로나 때 샵을
          한참 못 갔다”고 답했다.


          김범수는 “그러다 보니 머리가 조금씩 길어져 오는 모습을 제가 이렇게 바라보면서 그때 그러니까
          제가 누구를 만났어야 되는데 혼자서 거울을 보니까 개인적인 판단으로 괜찮겠다고 결론을 내린 것”
          이라며 “저도 모르게 용기가 생겨서 지금이 아니면 또 언제 길러보겠나라는 생각에 한번 길러보게
          됐고 호불호가 굉장히 대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굉장히 가시밭길이었다”며 “여기서 제가 물러나면 너무 모양이 빠지잖나. 별로라 자른 것처럼.
          그래서 끝까지 밀어붙이자 해서 한 1년 반 정도를 고군분투해서 여기까지 오게 됐다”고 장발이 된
          비하인드를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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