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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Issue / 이슈

파리올림픽 마스코트는

자유의 모자…의족도 달았다

파리가 선택한 올림픽 마스코트는 자유와 혁명의 상징이었다.

파리올림픽조직위원회는 14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생드니에서 마스코트
제막식을 열고 “우리는 동물이 아닌 이상을 선택했다”라며 2024 파리올림픽과
패럴림픽 마스코트 ‘프리주’를 공개했다.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책임질 두 마스코트는 프리기아 모자를 형상화했다. “프랑스
사람들에게는 매우 잘 알려진 자유의 상징물”이라는 게 조직위 설명이다.

이들은 프랑스 국기 색상 리본으로 장식했고, 가슴에는 황금색 파리 2024 로고가
있다. 특히 패럴림픽 마스코트는 오른쪽 다리에 의족을 달고 있다. 패럴림픽 노예가 쓰던 모자에서 유래했다.
마스코트가 눈에 보이는 장애를 가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프랑스에선 대대로 이 모자를
두 마스코트는 “혼자서는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더 멀리 간다”는 뜻을 담고 자유의 상징으로 여겨졌고, 외젠
있다. 올림픽 프리주는 “계산하는 두뇌를 가진 전술가”이고, 패럴림픽 프리주는 “ 들라크루아의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자발적이고 에너지와 열정으로 가득 차 있는” 캐릭터다. 여신>에도 등장한다.

조직위는 “프랑스 역사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 프리주가 올림픽이라는 큰 행사를 보다 친숙한 예로는 만화 ‘스머프’
위해 돌아왔고, 스포츠를 통한 개혁을 주도할 것”이라며 “스포츠 가치가 동지애, 에서도 스머프들이 프리기아 모자를
연대와 관련한 위대한 일을 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쓰고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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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기아는 기원전 소아시아 지역 왕국으로, 프리기아 모자는 이곳에서 해방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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