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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Article / 기사제공







                              평통 호주협의회 보도자료


                              호주 시드니서 6.25 전쟁

                              정전 71주년 추모식 열려…


                              김관용 평통 수석부의장 헌화



         27일 오전 11시 호주 시드니 도심 한국전 참전 기념비 앞에서 6.25 전쟁

         정전 71주년 추모 및 헌화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전 참전 기념비 관리위원회 고남희 공동위원장, 마가렛

         비즐리 뉴사우스웨일스(NSW)주 총독 부부, 스콧 팔로우 NSW주 상원의원,

         참전국가 공관 대표 등 120여명이 참여해 헌화했다.



         특히  올해  헌화식에는  ‘2024  한호평화통일포럼’을  위해  호주를  방문한

         김관용 수석부의장을 포함해 고상구 아태부의장, 이광일 서남아협의회장,

         이경진 동남아서부협의회장, 신동민 베트남협의회장과 이숙진 운영위원과

         서정배 호주협의회장 등 호주 평통 인사들도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김관용 수석부의장은 이어 참석한 한호평화통일포럼에서 “71년 전 오늘

         판문점에서 정전협정이 체결되면서 3년 1개월 동안 귀한 생명과 재산을

         앗아가고 같은 민족으로서 신의를 무너뜨린 6.25 전쟁이 일단락됐다”면서
         “그 과정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피 흘린 호주를 비롯한 자유

         우방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깨닫는 교훈을 얻었다”고 말했다.




         김 수석부의장은 “정전 기념일을 즈음해 때마침 평통 호주협의회가 주최하는
         한호평화통일포럼을 통해 한국과 호주의 협력 아래 북한 인권 개선과 통일의

         길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여긴다”고 덧붙였다.




         서정배  호주협의회장은  “호주  젊은이들이  한  번  들어보지도  못한  나라,
         한국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전쟁에 참전해 고귀한 피를 흘렸다”면서 “이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호주와 한국의 친선과 상호 번영을 위한 초석으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남희  공동위원장은  “15년  전

                                             건립할  때는  어려움이  많았으나

                                             한국전  참전  기념비는  지금까지

                                             한국의  자유를  위해  희생한  젊은
                                             호주  영웅들을  기리는  목적을  잘

                                             수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이를

                                             통해 한국과 호주 양국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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