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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즈볼라 "모사드에 탄도미사일"…                            발사했다"고 밝혔다.                                     해석된다. 또 "우리는 기동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는 여러분의

            이스라엘, 레바논 지상전 시사                              헤즈볼라가  텔아비브를  표적으로  삼은  것은  작년  10월  7          군화가 적의 영토에,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공격을 위한 대규모
                                                                                                          전초기지를  갖춰놓은  마을에  진입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으로            강조했다. 고딘 사령관도 "우리는 전쟁의 새 단계에 들어섰다"
                                                          가자지구  전쟁이  발발한  후  처음이다.  탄도미사일  발사  역시         고 말했다.
                                                          처음이다. 헤즈볼라는 모사드 본부에 대해 "이곳은 (헤즈볼라)
                                                          지도자  암살,  무선호출기(삐삐)·무전기  폭발을  담당했다"고            이스라엘군은  별도  성명에서  "(레바논  접경지인)  북부  지역의
                                                          주장했다. 이번 미사일 발사가 지난 17~18일 레바논 전역에서             작전 활동을 위해 2개 예비군 여단을 소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헤즈볼라의  통신수단인  삐삐와  무전기  수천대가  동시다발로
                                                          터지며 37명 이상이 숨진 일에 대한 보복 차원이라는 뜻으로               이스라엘군은 이날도 레바논 남부와 베카밸리 지역을 광범위하
                                                          해석된다.                                           게 폭격해 헤즈볼라 대원들과 무기 저장고, 로켓 발사대 등 총
                                                                                                          280여개 표적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오전 6시 30분께 텔아비브 등 이스라엘 중부
                                                          지역에  공습경보  사이렌을  울리고  주민들에게  방공호  대피를           특히 헤즈볼라 정보조직 시설 60곳을 공격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24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중심도시              지시했다.  이스라엘군은  "레바논에서  건너온  지대지  미사일  1         오전 모사드 본부에 대한 미사일 발사에 대응한 것으로 보인다.
          텔아비브를 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이스라엘도 레바논에                기가 탐지돼 방공시스템으로 격추했다"며 발사 원점을 파악해
          대규모  공습을  이어가며  지상전  돌입을  시사하는  등  양측의          대응 공습을 했다고 밝혔다.                                 레바논  보건부는  이날  하루  51명이  사망하고  223명이
          충돌 강도가 갈수록 거세지며 전면전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                                                                부상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이 '북쪽의 화살' 작전을 개시한
                                                          헤르지 할레비 참모총장은 오리 고딘 북부사령관과 함께 사령부               23일부터 사흘간 모두 615명이 숨지고 2천명 넘게 다친 것으로
          헤즈볼라는  텔레그램으로  성명을  내고  "레바논과  그  국민을           산하 7기갑여단을 방문해 레바논 공습을 가리켜 "이는 여러분이              집계됐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저녁 유엔총회
          지키기 위해 24일 오전 6시 30분 텔아비브 외곽에 있는 모사드(           진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헤즈볼라를  약화하기  위한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행  비행기를  타려  했지만  이를  미루고
          이스라엘 해외 정보기관) 본부를 겨냥해 카데르-1 탄도미사일을              것"이라고  말했다.  레바논  지상작전  돌입을  시사한  발언으로          오후 8시에 안보내각 회의를 소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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