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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
                                                                                                                              QLD

                                                                                                        WA
                                                                                                                     SA
                                                                                                                                NSW


                                                                                                                               VIC


                                                                                                                                     TAS



            찰스3세 방문 앞두고                                   ARM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군주제를 지지하는 호주인은 8%               가장 잘 보호한다"고 주장했다.

            호주서 공화제 전환론 가열                                에 불과하며 60%는 호주인을 국가원수로 선호하는 것으로                 이같은 논쟁은 버킹엄궁이 지난 3월 ARM에 보낸 서한이 전날
                                                          나타났다고 한다.
                                                                                                          가디언과 BBC 방송 등 영국 언론에 보도되면서 재조명됐다.
                                                          찰스 3세는 부인 커밀라 왕비와 함께 18일부터 엿새간 국왕
                                                          즉위 후 처음으로 호주 시드니와 캔버라를 방문한다.                    이 서한은 ARM이 지난해 말 찰스 3세에게 보낸 서한에 대한
                                                                                                          답신이다. 당시 ARM은 찰스 3세에게 호주 방문 기간 면담과
                                                          헌법상  호주의  국가원수는  영국  국왕이며  총리의  제청에  호주 공화제 전환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
                                                          의해 영국 국왕이 임명하는 총독이 국왕을 대신해 국가원수
                                                          기능을 수행한다.                                       국왕 비서는 이 서한에서 찰스 3세로부터 ARM에 답변하도록
                                                                                                          지시받았다면서  "헌법상  군주인  국왕은  각료들의  조언에
                                                          핸스퍼드 의장은 "호주는 수만년 토착 문화가 있는 긴 역사의  따라  행동하므로  호주가  공화국이  되는  것은  호주  국민이
                                                          나라"라며 "1999년 국민투표 이후 진정한 다문화 공동체가  결정할 문제"라고 답했다.
                                                          성장해 왔다"고 강조했다.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호주 방문을 앞두고 호주에서 공화제                                                                호주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서거한 이후 왕실을 폐지할
          전환을 둘러싼 논쟁이 다시 불거졌다.                            앞서 호주는 1999년 공화제 전환 찬반 국민투표를 했는데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곳으로 거론됐다. 1999년 공화국 전환
                                                          54.9% 반대로 부결됐다.                                 국민투표에선 찬성 45%, 반대 55%의 근소한 차이로 부결된
          군주제  폐지  운동을  벌여온  호주공화운동(ARM)의  네이선                                                            바 있으며 현재 집권하고 있는 좌파 노동당의 앤서니 앨버니지
          핸스퍼드  공동의장은  "국가원수와  관련해  무엇을  할지는              반면, 군주제 옹호 단체인 호주군주제동맹(AML)의 필립 벤웰  총리도 수차례 “호주는 호주인을 국가 원수로 가져야 한다”고
          호주에 달린 문제"라며 "이번에 국왕의 방문하는 때가 이에                의장은  "우리  헌법은  안정성을  제공한다"며  "우리  헌법은  밝혀왔다. 다만 호주 정부는 국민투표 가능성에 대해선 “우선
          대해 생각해보기에 좋은 시기"라고 주장했다.                        정치인들이  절대적  권력을  갖는  것을  차단해  민주주의를  순위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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